English/2. 발음

[영어발음]발음도 패턴이다!

학말영 2015. 1. 6. 19:26

‘단어 외우기 방법’에서 잠깐 언급했던 설명이 있다. 이탈리아어는 알파벳 그대로만 표현하면 정확한 발음이 된다. 아래의 도식으로도 표현했다.

 

 

이에 반해 영어에서는, ‘이탈리아’를 ‘이틀리’라는 독특한 발음으로 표현한다. 그렇다고, 법칙이 없는 건 아니다. 신기하게도 영어 실력이 늘어나면, 발음에도 패턴이 보이기 시작하고, 점점 쉬워지는 것을 느낀다.

 

 

 

 

 

단어의 조합이 발음을 만들어낸다!

 


 

특정 알파벳의 배열 자체가 비슷한 음(音)을 내는 건 당연하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이런 경우를 간단하게 살펴보겠다.

‘이~~’로 발음한다.

모두 그런 건 아니지만, 모음이 두 개 연달아 오는 경우는

‘장모음[i:]’로 발음되는 경우도 많다.

 

 

 

‘에이~’로 표현한다.

발음기호로는 [ei]로 표시한다.

 

‘오우’로 발음한다.

 

‘우~~’로 길게 발음하는 경우다.

 

'오~~'로 길게 발음한다.

특이하게도 한국 사람에게는 ‘오우’로 들린다.

어떤 발음이 더 맞다고 표현하기는 어렵다.

흉내를 자주 내다보면 가장 자연스러운 느낌을 알게 된다.

 

 

 

 

 

 

핵심 정리

 


 

패턴을 설명한 이유는 억지로 외우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영어 단어에 자주 노출되고, 발음 연습을 꾸준히 하다 보면?

→ 발음들의 패턴이 보이게 된다. → 익숙해진다. → 발음이 쉬워진다.

[tip] 사실, 위의 표현들은 발음 공부 초반에 배우기도 한다. 같은 발음 위주로 단어들을 묶어 설명하는 것인데, 의외로 단어를 외우는 데 효과가 좋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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