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법]48강.관계대명사의 개념, 문장을 형용사처럼 쓰고 싶다!

2014. 8. 17. 19:42

관계대명사! 학창 시절, 학말영을 끊임없이 괴롭혔던 문법이다. 제대로 이해를 하지 못했던 시절에는 단지 시험문제를 어렵게 내려는 도구 쯤으로 여겼다. 이런 고난도의 문법을 이용해 대화를 한다는 자체가 신기하게만 느껴졌다.

 

그런데, 의외다! 기본개념은 정말 단순하다.

 

문장을 형용사처럼 쓰고 싶다!

 

 

쉬운 줄 알아?

 

I like the woman who plays the piano well.(형용사)

나는 피아노를 잘 치는 그 여성을 좋아한다.

 

 

 

상상을 해보자

(연상기법)

 


 

먼저, 하나의 문장을 떠올린다.

 

I like the woman. 나는 그 여성을 좋아한다.

'어떤' 여성을 좋아하는가? 다양한 생각이 떠오른다.

 

대화를 할 때,

1단계: ‘그 여성을 좋아한다.’는 생각을 먼저 하게 된다.

→ 먼저 문장으로 내뱉는다.

 

2단계: ‘그 여성을 좋아하는 이유’를 상상하게 된다.

→ ~한 그녀를 좋아한다.

 

3단계: ‘I like the woman’의 뒤에 추가적인 내용을 갖다 붙인다.

→ I like the woman who palys the piano well.

나는 피아노를 잘 치는 그 여성을 좋아한다.

 

이런 방식으로 만들어진 문장을 한국어로 해석해보면, ‘그녀(명사)’를 꾸며주는 뉘앙스가 된다. = 명사를 수식하는 형용사의 성질과 일치한다.

 

이유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 명확하지 않다. 하지만, 언어는 분명하다.

 

‘말이 먼저고, 문법은 나중에 만들어졌다.’

 

이런 패턴의 언어를 쓰게 된 원인을 설명한 이유다!

관계대명사를 처음 배울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상당히 어려워한다. 영어가 수준급으로 오르지 않은 상태에서는 ‘회화’에서 잘 활용하지 못한다. ‘글의 법칙(문법)’으로만 배워서 발생하는 문제다.

*관계대명사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문장이라도 반복적으로 만들어보는 연습을 병행해야 한다. ‘문장의 형식’에 맞게! 특히 1,2,3형식을 집중 연습하면 좋다.

 

 

 

왜 ‘who'를 쓰는가?

 


 

I like the woman who wears glasses.

나는 그 여성을 좋아한다./안경을 끼고 있는

'who'를 빼보겠다.

I like the woman wears glasses.

 

문장에서 동사는 단 한 개만 쓸 수 있다. 위의 문장은? 두 개나 있다. 어떤 장치도 없이!

* 어떤 법칙을 만들지 않는다면 해석자체도 불가능하다.

 

woman

 

문장을 형용사로 쓰겠다. = who

*목적어(명사)로 문장을 쓰고 싶어 'that'을 쓰는 것과 비슷하다.

                                             ex) I think that he is a liar.(목적어)

 

  

who가 만만한 이유!

who='누구'라는 뜻을 갖고 있다. 사람에게만 쓸 수 있는 ‘의문사’다. 정확히 누군지 모를 때 쓸 수 있는 유용한 단어다. ‘the woman'이라는 정확한 뜻을 가진 명사가 앞에 있으니, 뒤에는 '불특정한 인물'을 가리키는 ’who'를 사용한다.

 

말 안해줘도 알아

 

관계대명사로 쓰이는 도구는 ‘의문사’다. 해석은 되지 않지만, 단어가 갖고 있는 기본적인 뜻을 그대로 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절(節)의 모양이 이상하다!

=불완전한 문장형태

 


 

 

‘절(節)’이란 문장형태다. 그런데, 뭔가가 빠져있는 형태다.

 

당연하다. 의미상 필요한 단어만 쓰기 때문이다.

 

피아노를 잘 치는 그 여성을 좋아한다.

학말영이 소개해 준 그 여성을 좋아한다.

 

사실 이런 설명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한 가지에 더 주목할 필요가 있다.

  

‘문장이 수식’하는 ‘명사(그 여성)’만 일부러 뺀다.

 

이 부분은 한국어로도 충분히 이해 가능하다.

I like the woman who she(the woman) plays the piano.

나는 그녀는 피아노를 잘 치는 여성을 좋아한다.

I like the woman who 학말영 introduced her(the woman) in the cafe.

나는 학말영이 그녀를 소개한 여성을 좋아한다.

 

→ 해석은 절대 불가능하다. 반복적으로 쓰이는 단어 빼야지만 설명이 가능하다.

 

 

몇 가지 작업

 

다음 시간부터 설명할 ‘문법적 설명’이 필요한 이유다.

 

 

 

정리

  


 

 

★문장을 형용사처럼 사용하고 싶다.★

→ 관계대명사를 쓰는 이유다.

-다음 시간을 위한 준비물-

1. 문장의 형식(3형식까지만 확실히 알아올 것)

2. 절(節)

3. 의문사

 

→ 학말영의 문법 강의에 모두 있음.

 

 

준비물

 

* 자세히는 아니라도 '기본개념'은 데리고 와야 합니다.

 

 

※핵심 용어 설명

 

→ 다음 시간부터 활용 예정입니다. 꼭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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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말영 English/1-1. 문법 part.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