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강.2형식의 개념 확장(1)/be동사

2014. 3. 28. 00:24

 

이번 강의는 여러분이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be동사’입니다. 쉽지만, 여러분들이 놓칠 수 있는 개념에 대한 설명입니다. 그리고 한 가지 반전이 있습니다.

 

 

  

 

 

2형식 대표선수, be동사 


 

‘be동사’는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2형식에서 자주 쓰인다. 이유는 단순하다. be동사는 뜻이 없다. ‘~이다, ~다’로 해석이 되어 동사라고 하기에는 2% 부족하다. 보완해주는 말이 꼭 필요하다. 그래서 2형식에 자주 쓰인다.

 

전 강의에서 말했지만,

She is. 그녀는 이다.

라고 하면 이해할수 없는 말이 된다.

 

그런데, 대답을 할 때는 가능하다.

 

Is she beatiful?

Yes, she is. or No, she isn't/is not.

글을 적거나 대화 할 때, 반복을 하면 자칫 지루해질 수 있다. 굳이 ‘beautiful’이라는 말을 쓰지 않아도 상대방이 이해할 수 있는 상황에서는 과감히 생략 가능하다.

 

문법적 설명- be동사가 쓰인 질문에서는 ‘Yes, 주어+be동사.’, ‘No, 주어+be동사+not.'으로 대답한다.

 

 

be동사는 1형식으로도 가능하다?(예외) 


 

 

 

Where is 말영?

He is in the room.

be동사가 2형식으로만 쓰인다고 생각하면, 이런 문장을 만들 수 없다. 회화에서 상당히 활용도가 높으니, 잘 기억하고 있자.

 

이 부분은 문법적으로의 설명은 불가능하다. ‘He is'와 ’in the room'이 모두 쓰여야만 완벽한 문장이다. 1형식은 ‘주어+동사’만으로 완벽한 문장이 된다. 하지만, be동사가 쓰이면 뒤에 ‘in the room'이라는 부연설명(전치사구)이 꼭 와야만 한다.

 

대부분의 영문법 책에서는 ‘1형식으로 쓰이는 be동사’라고 말한다. 문장의 형식으로 설명이 불가능해, 6형식이라고 말한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우리는 언어를 연구하는 사람들이 아니다. 예외적인 쓰임 정도로만 이해하면 된다.

 

 

핵심포인트 


 

1. 'be동사‘가 2형식에 자주 쓰이는 이유를 알자.

 

2. 1형식처럼 쓰이는 ‘be동사’를 적극 활용하자.

 

 

p.s)오늘은 글이 짧은 점 양해 부탁합니다. 2형식은 이번 강의로 마무리 지으려 했으나, 원본의 글이 의외로 길어졌습니다. 뒷 부분은 난이도가 약간 있는 관계로, 강의를 분리해 내일 업데이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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