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법 중간 점검, 학말영 특별 문법 레서피

2014. 5. 28. 16:47

 

 

[문법]

 

 

문법 중간 점검

 

 

문법 레서피(요리법)

 

 

언어란 쉽게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그만큼 문법들이 분리되어 있는 게 아니라, 상호보완적이고 연결되어 있는 내용이 많다. 대부분의 문법책들도 그런 연결고리를 이용해 순서가 짜여있다.

 

 

문법의 순서

 


 

문장의 형식-부정사-동명사-분사/-완료형-수동태-절-관계사

*‘/’: 26강, 분사까지 설명했습니다.

학말영에서는 문법의 뼈대를 잡을 수 있는 내용을 우선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문법책과 비교해도 큰 차이는 없다. 다소 달라 보일 수 있는 이유는 단순 암기나 이해가 쉬운 부분, 나중에 언급하는 게 낫다고 판단하는 내용은 제외했기 때문이다.

 

어려운 것들만 강의하네

 

 

1) 문장의 형식(붕어빵 틀)

문법적 요소라는 ‘반죽과 팥소’를 문장의 형식이라는 ‘붕어빵 틀’에 넣어 찍어낸다.

가장 먼저 설명한 이유다.

 

붕어빵 틀

 

 

2) 부정사(to라는 반죽으로 버무려라)

단어의 양이 너무 많아지면 부담된다. 이럴 때, 'to'를 동사와 같이 버무린다. 그러면 ‘명사, 형용사, 부사’로 맛깔나게 변한다.

 

동사에 투를 첨가

 

 

3) 동명사(to로는 맛이 안난다)

전치사와 부정사를 섞으면 맛이 안난다. 전치사 뒤에는 ‘동사+ing'를 섞어야 제맛이 난다. 그런데, 부정사의 명사적 용법과는 맛이 비슷하다. 약간은 다르지만!

 

맛이 안나

 

*전치사의 목적어로는 동명사만 온다는 건 기억하시죠? to부정사는 안됩니다!

 

4)현재분사, 과거분사(-ing의 재활용, -ed라는 새로운 화학조미료)

‘동사+ing'를 동명사로만 쓰기에는 아깝다. ’형용사‘로도 맛을 낼 수 있다. 그런데, ’되어진‘이라는 맛은 절대 흉내낼 수 없다. 어쩔 수 없이 ’-ed'라는 화학조미료를 첨가해 맛을 낸다.

 

 

5)완료형(have와 -ed를 섞어라)

과거분사(-ed)의 재활용이다. have는 다양한 뜻을 갖고 있다. 쓰임이 많다보니, 결합해 새로운 맛을 낸다. 완료형이다!

ex)I have finished homework.

 

 

6)수동태(be동사와 -ed를 섞어라)

강력한 조미료 '-ed'는 be동사와 섞어도 맛있다!

 

현재진행형

 

*현재진행형은 훨씬 더 많이 쓰이죠!(be동사+ing)

 

7)문장형태의 ‘절’

‘절’은 완성된 붕어빵과 형태가 같다. 아니면 약간 부실하다. 맛이 조금 떨떠름한 경우도 있다.

 

 

8)관계사(‘절’을 재활용)

붕어빵 안에 붕어빵을 넣는 방법을 고민하다 만들어졌다. ‘절’ 중에도 약간 부실한 놈이 아까워 재활용한 방법이다.

 

약간 부실한대

 

 

 

정리

   


 

 

맛있는 붕어빵을 만들기 위해, 재료를 첨가하기도 하고 빼기도 한다. 이것저것 시도해보면서 독특한 맛이 나기도 하고, 이상한 맛이 나기도 한다. 너무 이상한 맛이 나면 팔리지 않는다. 버려야 하는 경우도 있고, 재활용하기도 한다.

 

언어학자들은 붕어빵을 만드는 과정을 역추적해 문법이란 ‘레서피’를 만들어냈다! 그래서 이런 과정을 순서대로 배우는 게 중요하다! 붕어빵의 참 맛을 내기 위한 과정이 어땠는지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붕어빵을 만들어 보 는 것도 가능해진다!

 

헐, 이건 뭐지

 

*이전 강의에서도 언급했지만, 문법책도 같이 봐주세요. 기본적인 내용은 고의적으로 언급하지 않는 게 많습니다. 그래야 맛이 잘 나거든요!

 

그림 그리기 힘들어

글과 그림을 동시에 고민하는 건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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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말영 English/1-1. 문법 part.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