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법]39강.회화용 수동태, 수동태를 싫어하는 시간!

2014. 7. 17. 15:45

지금까지 상당히 복잡한 수동태를 배웠다. 강의를 진행하면서 학말영도 놀랐다. 글이 이 정도로 길어질 줄은 몰랐기 때문이다. 수동태가 완벽하지 못해, 다양한 변수를 설명하려다 발생한 문제다.

 

그런데, 회화에서는 어떨까? 사실, 수동태를 복잡하게 사용하지 않는다! 자주 사용하지도 않는다!

 

조심

 

<주의> 오늘은 글이 꽤나 깁니다.

 

 

 

회화에서는 활용이 적다!

 


 

이유는 간단하다. 대화를 할 때, ‘나는 ~한다.’라고 말한다. ‘나는 ~되어진다.’라고 설명해야 하는 상황은 극히 일부분이다.

수동태

 

I was taught English in school yesterday.

 

이런 말을 억지로 쓸 이유가 없다.

 

I learnt English in school yesterday.

 

→ 대부분은 ‘영어를 배웠다’라고 쓴다.

 

시험에 자주 나오고, 이해하기 어렵다고 더 집중해서 공부하다 보면 수동태가 굉장히 중요한 문법이라 착각할 수도 있다. 전혀 아니다.

 

I was given a teddy bear as a free gift.

나는 사은품으로 테디베어를 주어졌다(=받았다.).

 

이런 말을 알고 있으면 좋지만, 활용도가 낮다.

 

I got a teddy bear as a free gift.

나는 사은품으로 테디베어를 얻었다(=받았다).

 

 

→ 이런 방식으로 쓰는 문장이 훨씬 더 쉽고, 직관적이고, 편하다.

 

수동태가 쓰인 문장을 예문으로 활용하기 위해 ‘학말영’은 ‘영화와 미드’를 유심히 살펴보았지만, 찾기가 너무 어려웠다. 대화에서는 활용할 기회가 별로 없기 때문이다. 찾았다고 해도, 무늬만 수동태인 경우가 많았다.

 

 

 

무늬만 수동태

  


 

대표적인 예가 있다.

She is married.

그녀는 결혼되었다? → (의역)그녀는 결혼했다.

이쁘다 여자 후배

 

정말 활용도가 높은 문장이다. 왜 그럴까?

대부분 이런 말을 할 때, 누구와 결혼했는지는 전혀 관심이 없다. ‘결혼을 했는지, 아닌지’만 중요할 뿐이다. 대화를 할 때, 정말 많이 쓰이는 수동태 모양이지만 전혀 계산하고 사용하지 않는 문장이다.

 

 

* 문법에 너무 집착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 외에도 학말영이 강의에서 자주 활용한 문장들도 무늬만 수동태다.

I'm bored. 지루해.

I'm surprised. 놀랐어!

 

위의 문장은 ‘He bored me. He surprised me.’에서 변형되었다고 설명했지만, 원리를 이해하기 위한 도구였을 뿐이다. 회화에서 너무 자주 쓰이는 패턴이기 때문에 수동태라는 것도 잊고 사용할 뿐이다. 해석 자체도 ‘당하다’는 의미로 표현하지 않는다.

 

 

 

학말영식 수동태 사용법

 


 

She is beautiful식이다! 이미 설명한 바 있다. 2형식의 구조처럼 생각한다.

수동태 구조: 주어 + 동사 + 과거분사

2형식  구조: 주어 + 동사 + 형용사

 

수동태가 1형식이라고 설명하는 문법책들이 많으나, 내 맘대로다. 왜냐하면, 과거분사는 형용사처럼 사용하기 때문이다.

*링크: 25강.분사, 형용사처럼 쓰인다

 

이렇게 생각하면, 문장의 활용도는 극대화된다.

 

<예시>

I was bored in 학말영‘s class. (전치사+명사=부사)

나는 학말영 수업에서 지루하게 되었다.

I was bored to read the book. (to부정사-부사처럼 사용)

나는 책 읽는 것에 대하여 지루하게 되었다.

I was bored after reading the book.(전치사+동명사)

나는 책을 읽고 나서 지루해졌다.

I was bored to death.(전치사+명사)

지루해 죽을 것 같다.

 

She was married in the fancy wedding hall.

그녀는 비싼 웨딩홀에서 결혼했다.

*fancy:비싼, 화려한

She was married to him.

그녀는 그와 결혼했다.

*'She married him.'이라고 해도 됨, 하지만, ‘전치사+명사’를 활용해 사용할 수 있음. 

  ‘be+married'가 일상적으로 너무 자주 쓰이다 보니 발생(?)하는 효과임.

 

전치사+명사=부사 →문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 정말 중요한 개념!

 

<주의>

회화에서 수동태가 자주 쓰이는 패턴들이 있습니다. 특정한 경우는 거의 쓰지 않기도 합니다. 모든 ‘경우의 수’를 설명할 수는 없는 점 양해 바랍니다. 영어는 언어니까요!

*수동태 강의에서도 언급했습니다.

링크: by 이외의 전치사를 쓴다.=수동태로 자주 쓴다.

 

까칠한 놈

 

 

 

예문을 통째로 외우자

 


 

학말영은 4,5형식에서 변형된 수동태는 실생활에서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 실력이 모자라서였다. 하지만, 강의를 진행하면서 의외로 활용해야 될 상황이 필요하다는 것을 직감했다.

누구인지 모르거나 중요치 않은 상황

이미 ‘by'를 쓸것인가, 말것인가’에서 설명한 적 있다.

 

예시를 보자.

 

I was asked a question (by ?.)

나는 질문을 요청받았다.(질문을 받았다.)

 

실례합니다

 

모르는 누군가가 길을 물었다. 좀 전에 있었던 상황을 친구에게 설명한다면?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문장이다. 그런데, 이런 문장을 4형식에서 바뀌었다고 생각하고 쓸까? 아니다.

 

Someone asked me a question.

→ I was asked a question.

 

문장을 머릿속으로 바꿔가면서 대화를 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외워서 활용하는 것이다, 패턴에 익숙해 지는 것이다.

*수동태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은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못하면 자신이 납득을 못해서 이런 문장은 쓰지 않습니다.

 

 

The roof was painted white.

지붕은 흰색으로 칠해졌다.

 이런 표현도 외워서 활용할 수 있다. Why?

 

지붕이 흰색으로 칠해졌다는 게 중요할 뿐이다. 누가 칠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억지로 수동태로 바꾸기 전의 문장이 무엇이었는지 생각할 필요조차 없다. 문법적인 설명을 한 이유는 단순하다. 무턱대고 외우는 것 보다는, 먼저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제2외국어로 영어를 배우는 사람에게는 유용하기 때문이다.

 

<주의> ← 학말영의 주관적 판단

위에서 설명한 예시들은 꽤 쓰이지만, 4,5형식이 변형된 수동태를 활용하는 예는 많지 않습니다. 유용한 표현이라 판단한다면, 상황에 따라 외워서 쓰기를 권장합니다.

 

 

 

수동태를 제대로 싫어해보자!

 


 

I love her.

→ She is loved by me.

원리를 설명하기 위해 활용한 문장이었다. 지금까지 이런 문장을 대화에 사용하는 경우는 본 적이 없다. 어렵게 뒤틀어서 문장을 활용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학말영은 반복적으로 설명한다. 언어는 의사소통을 위해 존재한다. 일부러 어렵게 사용할 필요가 없다.

 *오해는 하지 말기 바랍니다.

She is loved. 그녀는 사랑받는다.

누가 사랑하는지 모르거나 중요치 않은 상황에서는 저런 표현을 활용할 수도 있으니까요!

 

위와 같은 설명이라면,

This room is cleaned by her.

 

이런 문장도 거의 활용도가 낮다. 이 말의 뜻이 무엇인지 아시겠나요?

'by+목적어(명사)‘가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면, 수동태의 활용이 극히 드물다는 이야기다. = 회화에서는 일부러 꼬아서 문장을 만드는 예가 극히 드물다.

 

 

 

의외로 글에는 수동태 문장이 많이 쓰인다

 


 

<시험용 영어에서 자주 쓰이는 주제>

철학, 의학, 과학, 심리학 등

*토익은 제외: 실생활 영어를 표방하기 때문

<예시>

Animals are used in experiments.

동물들은 실험에 사용된다.

 

Chimpanzees have been studied for 25 years.

침팬지는 25년동안 연구되어 오고 있다.

*현재완료 개념 접목

 

그리고 정중한 표현을 위해 말을 돌려서 표현할 때, 수동태를 사용한다. 문장을 어렵게 만들고 싶을 때도 활용할 수 있다.

 

사실, 글에 수동태가 많이 쓰이는 이유는 ‘대화'가 아니기 때문이다.

 

 

 

정리

 


 

1. 회화에서 수동태를 어려워할 필요가 없다.

→ ‘과거분사=형용사’라는 개념만 알아도 활용도는 폭발적으로 상승된다.

2. 문법을 공부할 때는 3,4,5형식을 변형해 수동태로 만들지만, 절대로 수동태로 만들기 전의 문장을 상상할 필요가 없다.

→ 원리를 이해하기 위한 설명이었을 뿐이다.

 

3. 수동태는? 자주 쓰이지 않는다.

 

체증이 내려간다

* 속이 다 후련합니다.

 

 

<수동태 강의 후기>

사실 쉬운 요령만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안타깝지만, 원리를 먼저 알아야 하기 때문에 이런 설명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힘든 수동태 강의를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 수동태 강의는 끝! end! finished! -

 

* finished에도 수동태의 개념이 숨어 있습니다.

직업병

 

진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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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말영 English/1-1. 문법 part.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