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법]51강.관계대명사 that, 'that절'의 재활용

2014. 8. 22. 19:41

사람이냐, 사람이 아니냐?

관계대명사를 쓰다보면 계속 귀찮게 하는 내용이다. 항상 'who'나 ‘which' 중에 선택을 해야 한다. 그래서(?) that을 사용한다.

 

표를 보면 이해가 쉽다.

 

 

 

과연?

 

 

 

관계대명사 that

 


 

소유격을 제외한 관계대명사와 호환이 가능하다? 직접 확인해보자.

<샘플1> 주격관계대명사

I like the woman who plays the piano well.

= I like the woman that plays the piano well.

나는 피아노를 잘 치는 그녀를 좋아한다.

I like my smart phone which has various funtions.

= I like my smart phone that has various funtions.

나는 다양한 기능을 가진 내 휴대폰을 좋아한다.

 

<샘플2> 목적격관계대명사

I like the woman whom(=who) 학말영 introduced in the cafe.

→ I like the woman that 학말영 introduced in the cafe.

나는 까페에서 학말영이 소개한 그녀를 좋아한다.

 

<샘플3> 소유격관계대명사 ← that을 쓸 수 없음!

I have a friend whose hobby is painting.

→ I have a friend that hobby is painting.(X)

★소유격관계대명사로 쓸 수 없는 이유는 더 헷갈릴 수 있어 설명을 자제하겠다.

: ‘활용도가 낮은 부분을 억지로 바꿔 쓸 필요가 없다’는 정도로만 기억해두자.

 

이제 시작

 

*‘주격, 목적격, 소유격’ 강의에서 언급할 수도 있었지만,

몇 가지 덧붙일 내용이 있어 분리했습니다.

 

↓↓<경고>학말영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는 있습니다!↓↓

 

 

 

학말영의 주관적인 사용방식

 


 

 

1. that을 ‘관계대명사’로 생각하지 않는다.

문장을 쓸 수 있는 ‘that절= that+문장을 재활용한다고 판단한다. 아래에 증거가 있다.

동격절 that

학생들이 상당히 어려워하는 부분이다. ‘관계대명사’와 모양이 비슷하지만, 약간 다르기 때문이다.

 

<예문>

I know the fact that he is honest. (동격절 = 완벽한 문장)

나는/알고있다./사실을/그가 정직하다는 것

→ 나는 그가 정직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the fact'라는 명사 뒤에 ‘완벽한 문장’이 온다?

‘관계대명사’처럼 ‘불완전한 문장’이 오지 않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름’을 지어냈다. 해석상, ‘그(he)'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쓸 뿐이다.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 일반적인 'that절'로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관계대명사처럼 '형용사'로 해석하면 된다!

 

 

아래에는 관계대명사로 쓰인 예문이다.

Here is the fact that I know. (관계대명사절 = 불완전한 문장)

여기에/사실이 있다./내가 알고 있는

→ 여기에 내가 알고 있는 사실이 있다.

 

똑같은 ‘the fact'를 썼다. 해석의 자연스러움을 위해 약간 변형되었을 뿐인데, ’관계대명사‘라고 한다.

 

너 때문에

 

*‘that'을 관계대명사로 분리하는 순간, 여러분은 멘붕이 옵니다.

 

 

학말영의 관점은 단순하다.

접속사 that

= 문장을 명사, 형용사, 부사처럼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유용한 도구!

 

 

tip)'동격절 that'의 문법적 설명

the fact = he is honest

사실 = 그는 정직하다

 

‘사실’이란 명사와 ‘그는 정직하다’가 같은 뜻이기 때문에,

자격이 같다 = 품격이 같다 = 동격이다 = 명사적용법

이라고 설명한다.

 

→ 자신이 편한대로 이해하기 바란다. '학말영'과 '문법책'의 설명 중 편한대로 이해하면 된다.

 

 

2. 회화에서는 ‘who, whom' 대신에 사용하지 않는다.

사람이 아닌 경우, ‘whose'를 소유격관계대명사로 쓰지 않는 것과 동일!

 

문법을 배우면, ‘사람, 동물, 사물’을 구분하지 않고 쓸 수 있는 ‘that’을 정말 많이 활용할 것이라 느낀다. 그런데, 학말영은사람인 경우’에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본인조차 이해할 수 없어 곰곰이 생각해보았다. 지금까지 밝혀낸 이유는 두 가지다.

 

 

1) that의 대표적인 뜻(대명사일 때): 저것, 그것

것’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절’로 사용할 때의 that은 아무 뜻이 없다고 설명하지만, 느낌이 사뭇 다르다.

 

문장을 분리해 표현해 보았다.

 

‘관계대명사’란 ‘the woman’를 대신해 쓰는 말이다. 그런데, ‘것’이라는 의미의 ‘that’을 쓰면 본인도 모르게 반발심리가 생긴다.

 

형용사

 

*명사일 때는 대부분 ‘동물’이나 ‘사물’에만 쓰죠!

[주의]무조건은 아닙니다.

간혹, 'Who is that?(저 사람 누구야?)'라는 방식으로 사용할 때는 있습니다.

- 사람으로 사용되는 경우는 사전 참조 바랍니다.

 

 

2) 의사소통의 정확성

관계대명사를 쓴다는 개념은 ‘문장 안의 문장’을 쓴다는 말이다. ‘that’은 다양한 방식으로 쓰이기 때문에, 대화를 할 때 상대방을 헷갈리게 할 수 있다.

 

→ 사람을 대신하는 ‘who(누구)’를 쓰면 더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who'를 듣는 순간, 직관적으로 아는 거죠!

(과장이 심했습니다.)

 

tip)미드나 영화도 마찬가지다.

that은 ‘사람이 아닌 경우’를 제외하고는, 찾아보기 힘들다!

→ 혹시, 쓰이는 예를 찾은 분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정리

 


 

 

1. 관계대명사를 배울 때 정말 편리하고 유용한 도구라고 생각하는 ‘that’!

→ 헷갈리면 무조건 'that'을 쓰면 된다는 착각(?)을 하게 만든다. (소유격 제외)

2. ‘관계대명사’라는 이름을 붙이는 순간, 문제가 발생한다.

→ 대표적인 예: 동격절 that, 관계대명사 that

* 추가적인 내용은 강의가 이어지면서 알게 됩니다.

 

3. 학말영이 생각하는 that(오늘 강의에서)

→ 접속사 that: 문장을 ‘명사, 형용사, 부사’로 활용하게 해준다.

→ 명사 that: 그것, 저것

* 사실, that의 쓰임은 훨씬 다양합니다. 핵심문법이 끝난 후, 총정리 예정입니다!

 

 

욕이야

 

*지금까지 너무 간단하게 배워서, 제대로 활용을 못했을 수 있습니다.(주관적인 생각^^;)

→ 오늘 강의에 나온 기본개념은 단순한 거 아시죠?

that+문장 = 절

 

 

p.s)

that을 사용하면 생기는 불편한 문법들이 꽤 있습니다.

아예, 설명하지 않을 예정인 부분도 있어 직접 찾아보기 바랍니다.

‘시험용’에서는 사랑할 수도 있습니다.

- 찾아봐야 할 내용 -

‘관계대명사 that’만 사용하는 경우

→ ‘학말영’은 잘 모르는 내용입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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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말영 English/1-1. 문법 part.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