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강.to부정사의 형용사적 용법, 항상 명사 뒤에 온다

 

 

오늘 강의는 형용사적 용법입니다. 용법이라고 하면 거창해 보이지만, 형용사의 쓰임만 제대로 이해하고 있다면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형용사의 2가지 역할

 

  

 

형용사적 용법은 명사를 수식할 때 쓴다

(해석:~할,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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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첫 문장의 tell은 you라는 목적어를 취하지만, ‘~을,를’로 해석하지 않는다. ‘~에게’라고 해석함. 문법 3강의 ‘자동사로 오해하기 쉬운 타동사’ 부분 참조 바람.

※ 형용사적 용법의 2가지 특징

 

1. to부정사는 무조건 명사의 뒤에 위치한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이해가 가능하다. ‘I have to write a letter.'라고 적는다고 생각해보자. ’have to+동사원형'은 ‘~해야 한다’라는 뜻을 갖고 있다. ‘나는 편지를 적어야 한다.’라는 전혀 다른 해석의 문장이 된다.

 

2. 전치사가 필요하다?

학생들이 형용사적 용법에서 가장 어려워 하는 부분이다. 걱정할 것 없다. 문장의 형식만 알고 있다면 전혀 어렵지 않다. 문장을 재구성해보자!

 

 

만약, 'I write a pencil.'이라는 말을 쓰면, ‘나는 연필을 적는다.’라는 정체 모를 해석이 된다.

 

모국어의 능력이 중요하다

 

 

 

 

핵심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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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o부정사의 형용사적 용법은 명사를 수식한다.

2. 무조건 명사 뒤에 위치한다.

 

3. 전치사가 와야 하는 경우는 문장을 재조합해 보면 이해하기 쉽다.

 

 

tip) 몇 달 전, ‘꽃보다 누나’에 나온 ‘형용사적 용법’에 대한 예문이 있어 간단히 설명하고 마치겠다.

방송에서는 이런 문장을 쓴다는 자체가 엄청난 것처럼 과장 했지만, 여러분은 이미 형용사적 용법을 배웠다. 문장의 형식을 배웠다. 의문문을 만드는 건 중1 영어 수준이니까, 스스로 문법책 한 번만 봐도 충분히 이해 가능하다.

 

조금만 더 하면 이 정도 문장 만드는 건 누구나 할 수 있다. 문장을 만들지 못하고, 말하지 못하는 이유는 단순하다. 연습을 안했기 때문이다. 쓰기 카테고리에서 설명했지만, 문장을 만들어 보자! 하루에 한 문장이라도...

*이 부분은 특정 연예인의 영어실력을 비하하는 의도는 전혀 없음을 말씀드립니다. 위의 문장을 말했던 연예인 분은 외국에서 살다 와서 영어를 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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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ning>여러분의 머리를 아프게 할 수 있는 부분으로, 안 봐도 무방합니다. 그냥 외우면 되는 부분입니다.

 

be to 용법

 

예문을 한 가지만 설명하겠다.

you are to study english. 너는 영어를 공부해야 한다.

→be to 용법의 의무(~해야 한다)

 

‘학말영’의 주관적인 판단으로는 형용사적 용법인지 잘 모르겠다. 예외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할 뿐이다. 단순히 be 동사 뒤에 'to+동사원형‘이 나오고, 명사적 용법의 해석처럼 ’~하는 것‘으로 해석하지 않아 형용사적 용법 뒤에 배울 뿐이라고 생각한다.

*be동사가 2형식의 대표 동사인 건 기억하시죠? 보어로 명사와 형용사가 쓰이는데, 명사처럼 해석이 안되니까 언어학자들이 형용사적 용법에 포함시켰습니다.

 

‘학말영’은 회화 시에 ‘are to' 대신에 ’must, have to, should'와 같은 조동사를 사용한다. 참고로 be to는 ‘~해야 한다’의 가장 강력한 표현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 원어민이 아니라서 정확한 느낌은 모르겠습니다.

 

이 부분은 여러분을 헷갈리게 할까 봐, 설명을 자세하게 하지 않습니다. 알고 싶은 분은 인터넷을 검색하거나, 문법책을 보고 예문을 읽고 외우면 됩니다. 이해하는 부분이 아닙니다. ‘학말영’이 판단하는 ‘be to 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to부정사와 연관짓지 말자.

2. 회화 시에는 굳이 사용할 필요 없다.

3. 문장을 좀 더 자연스럽게 해석하고 싶다면 ‘be to용법’을 찾아보고 무식하게 외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