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강.to부정사의 명사적 용법, 해석과 구조로 판단하자
to부정사는 크게 세 가지 쓰임이 있습니다. 명사적, 형용사적, 부사적 용법으로 구분합니다.
용법 자체는 이해를 돕기 위한 구별일 뿐, 억지로 분리해서 외울 필요는 없습니다. 원서로 된 문법책에서도 용법 자체에 대한 언급이 없습니다. 잘 쓰고, 말하기 위해 문법을 배우는 겁니다.
<Warning>중학생의 경우는 용법을 묻는 문제가 시험에 출제되기 때문에 반드시 구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은, 명사적 용법에 대한 설명입니다. ‘10강.영어의 꽃/to부정사’ 의 개념적인 내용을 잘 숙지하고 있다면, 크게 어렵지 않은 부분입니다.
말장난 같지만, ‘to+동사원형’을 명사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말이다.
해석: 하는 것, ~하기
위의 예문에 쓰인 To부정사는 모두 ‘~(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해석으로 명사적 용법 임을 명확히 볼 수 있다. 기본개념은 전혀 어렵지 않다.
구조로 파악하기
* 이해를 돕기 위해 어려운 4,5형식은 포함하지 않았음.
문장의 5형식을 배운 이유다. 명사의 위치에 쓰인다. 문법책에서는 주어, 보어, 목적어의 자리에 쓰인다고 한다.
to부정사가 쓰인 위치는 모두, 문장의 형식에서 꼭 명사가 들어가야 하는 부분이다. 그래서 명사처럼 쓰인다고 한다, 명사적 용법이라고 한다.
'학말영‘은 도저히 1형식 문장을 만들 수 없었습니다.
To swim is difficult. 수영하는 것은 어렵다.
To know the truth is not easy. 진실을 아는 것은 쉽지 않다.
to부정사의 명사적 용법은 ‘~하는 것’으로 해석하고, 어떤 행동이나 상태를 나타낼 때 사용한다. 그래서, '~하는 것은 어떻다.'라는 의미가 추가되어야 한다.
but) '주어+동사'만으로 끝나는 1형식으로는 자세히 설명하기 힘들다.
The dog runs fast. 개는 빨리 달린다.
He studies. 그는 공부한다.
위의 문장처럼 '일반적인 명사'가 주어로 오는 경우에만 1형식이 가능하다.
1. to부정사의 명사적 용법은 ‘~하는 것, ~하기’로 해석한다.
2. 문장의 형식에서 명사의 위치에 쓰인다.
3. 해석과 구조로 파악하는 두 가지 방법을 모두 알고 있자.
Why?독해할 때는 해석만 알면 되지만, 문장을 만들어 쓰고 싶으면 구조를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4. 어렵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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