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법]38강.시험용 수동태(1), 구조를 파악하라?

2014. 7. 11. 17:50

수동태는 문법적인 오류가 특히 많다. 설명들이 법칙들에 어긋나다 보니, 시험에 나온다고 하면 먼저 겁을 먹기 십상이다. 그래서 시험에 나오는 수동태 문제를 어떤 방식으로 접근해야 할 지 고민해 보았다.

 

오늘 제목은 거창해 보이지만, 수동태 강의들에서 이미 언급한 설명을 재구성했을 뿐이다.

 

출제위원

 

 

 

구조로 파악하라?

 


 

학말영의 강의를 따라오는 데 큰 어려움이 없었다면 구조는 모두 파악하고 있다.

기본적인 3형식 패턴★

I'm bored.

This room was cleaned.

 

3형식

 

 

<수동태로 바꾸기 전의 패턴>

He bores me.

He cleaned this room.

 

 

 

<문법책+학말영>

불특정한 일반인(they, people)이 아니면, ‘by+목적어’를 생략하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아니다. 내 맘대로다. ‘he'라는 사람이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거나, 말을 듣고 있는 상대방이 ’he'가 생략되어 있다는 것을 안다면? 빼면 된다!

(=문법책에서는 ‘누구나 알고 있는 대상일 경우’에 by를 빼도 된다고 설명합니다.)

 

※ 문장의 형식으로 본 관점: 3형식을 변형한 수동태는 그 자체만으로 완벽한 문장형태(?)를 취하고 있기 때문이다!

 

완벽한 문장형태

 

<경고>↓↓아래의 설명부터는, 문장의 형식을 모른다면 독입니다!↓↓

-문장의 형식을 이해하신 분들만 보세요.-

 

※ 완벽한(=완결된=완성된) 문장형태?

- 1형식으로 봤을 때

 

 

- 2형식으로 봤을 때

 

 

※전치사+명사=전치사구=부사구=부사

→ 부사는 문장의 형식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즉, ‘by+목적어’를 빼도 완벽한 문장이다.

 

‘1형식이냐, 2형식이냐?’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일 뿐입니다.

 

즉, 'I am bored. 또는 This room is cleaned.'처럼 수동태 모양(be+과거분사)으로 끝나는 것만 봐도 문장이 틀렸는지 아닌지 식별할 수 있다! 라고 간혹(?) 설명한다.

 

잘못된 설명이다. 정확히는 오해를 일으킨다!

why? 4,5형식 때문이다.

 

 

 

복잡한 4, 5형식 패턴

 


 

학말영은 복잡한 4,5형식 수동태를 설명하기 싫었다. 분명, 문법에 질릴 수도 있는 내용이다. 하지만, 시험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

특가 세일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세요!*

 

★ 4형식 패턴

I was given a present.(명사)

A present was given to me.(전치사+명사)

 

<수동태로 바꾸기 전의 패턴>

She gave me a present.

그녀는 나에게 선물을 주었다.

4형식은 목적어가 두 개이기 때문에 수동태도 2가지 형태로 바꿀 수 있다.

*by는 고의적으로 모두 생략했습니다. 내 맘대로 빼도 되니까요.^^

 

 

★5형식 패턴(더 복잡함)

The roof was painted white.(형용사)

He is called 학말영.(명사)

I was made happy.(형용사)

She was taught to study English.(to부정사)

She was seen to dance.(to부정사)

She was seen dancing.(현재분사)

 

*'by+목적어' 모두 생략했음.

 

<수동태로 바꾸기 전의 패턴>

He painted the roof white.

그는 지붕을 흰색으로 칠했다.

They call him 학말영.

그들은 그를 학말영이라 부른다.

He made me happy.

그는 나를 행복하게 만들었다.

He taught her to study English.

그는 그녀가 영어 공부하는 것을 가르쳤다.

He saw her dance.

그는 그녀가 춤추는 것을 보았다.

He saw her dancing.

그는 그녀가 춤추고 있는 것을 보았다.

 

→ 5형식 수동태의 뒤에는 형용사, 명사, to부정사 등 다양한 단어가 올 수 있다.

 

 

<주의>시험문제 해설 오류 정정

 수동태는 그 자체로 완결성을 가진다.(=문장의 형식 상, 완벽한 문장이라는 뜻)

→ '3형식에서만'이라는 말이 빠져있다.

 

<예시>

I'm bored. 나는 지루해진 상태다.

→ 완벽한 문장이다.

 

수동태 뒤에 명사를 넣어보자.

I'm bored the class. 나는 수업을 지루하게 되었다.

 

→ 3형식 문장을 수동태로 바꿨을 때는

명사나 형용사가 뒤에 올 수 없다 or 목적어(명사)가 뒤에 올 수 없다. 

 

★4,5형식의 수동태를 고려하지 않고, 편하게 설명하기 위해 나온 말이다. 분명, 초심자에게는 유용한 방법이다. 해석도 없이 문장의 형태만 갖고 답을 찾을 수 있다는 희망을 주니까! 결국에는 문법을 싫어하게 되는 부작용이 생긴다.

 

배웠어

 

수동태 뒤에 명사나 형용사는 올 수 없다?

3형식을 변형한 수동태만 뒤에 명사나 형용사가 올 수 없다.

→절대 오해하면 안됨.

 

 

 

정리 

 


 

1.구조 만으로는 수동태를 써야 되는지 아닌지 시험에서 확인할 수가 없다.

→ 4,5형식은 문장의 변화가 다양하기 때문이다.

2. 이런 복잡한 설명을 한 이유는?

→ 간혹, 잘못된 문제 해설을 하는 경우가 있다.

→ 시험은 이를 악용(?)한다.

 

울지마

*울지 마, 오늘 강의는 진짜 미안해!

 

 

-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다음 시간에 최대한 해결해보겠습니다. -

해석으로 확인하라(2), coming soon~!

 

 

반응형

학말영 English/1-1. 문법 part.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