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략,삽입]군더더기를 빼느냐, 붙이느냐!
생략과 삽입? 도치와 마찬가지로, 완벽한 법칙은 아니다. 기본적인 문법에서 벗어난 것처럼 보이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예를 들어 아래의 표현을 보면, 바로 이해하기는 힘들다.
If possible, I will go to the party tomorrow.
가능하다면, 나는 내일 파티에 갈게요.
‘if+문장’만 자주 보던 사람이라면 헷갈린다. 그런데, if + 형용사? 이런 현상은 생략을 하면서 발생한다. 문법책에서는 ‘it is'가 생략되었다고 설명한다.
→ If (it is) possible, ~~~
*‘if necessary,’도 자주 활용함.
‘It is cold.(춥다)’처럼 it의 의미가 없이 쓰이는 경우다.
is도 ‘~이다’라는 뜻으로, 중요한 의미는 전혀 없다. 여기에 생략의 기준이 있다.
→ 의미를 전달하는데, 지장이 있느냐, 없느냐!
불필요한 말은 뺀다!
이미 설명한 문법 개념들에 ‘생략’의 핵심이 있다.
I went to the party and (I) had a good time.
She is beautiful and (she is) smart.
While (I was) watching the movie, I fell asleep.
[주의] 위의 표현대로만 생략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 반복되는 말, 혹은 핵심이 아닌 단어는 과감히 생략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만 기억하면 된다.
부사절 접속사: while, when + 문장, 분사구문: while, when +ing
→ 일반적인 사용법, but↓
While in America, I was lonely. 미국에 있는 동안에, 나는 외로웠다.
When in Rome, do as Romans do. 로마에 있으면, 로마의 법을 따르라!
while, when 뒤에 부사구(전치사+명사)가 쓰인다?
생략을 하기 때문에, 이런 표현도 가능해진다.
→ While (staying) in America, I was lonely.
→ When (you are) in Rome, do as Romans do.
※신기하게도 계봉 예정인 영화에서도 자기 멋대로(?) 단어를 생략하는 경우를 볼 수 있었다. - ‘분노의 질주7’ 예고편 중에서(전화 하는 장면)
A: Hello?
B: 도미닉 토레토(이름). You don't know me. You will about to.
You will about to. = You will (be) about to (know me).
너는 막 나를 알게 될 거야.
*be about to do something: 막 ~하려는 참이다.
→ 뜻이 없는 be동사와 반복되는 ‘know me'를 생략한다.
삽입절, 구문
- 시간을 끄는 방법
용어는 낯설겠지만, 마찬가지로 이미 배운 개념이다. ‘문법 part.1’의 관계대명사에서였다.
Shakespeare is the greatest English writer.
세익스피어는 가장 대단한 영문학가이다.
→ Shakespeare, who was born in 1564, is the greatest English writer.
세익스피어는, 1564년에 태어났는데, 가장 대단한 영문학가이다.
의미를 덧붙인다. = 문장에 추임새를 넣는다.
콤마와 콤마(, ,)를 자주 활용하는 편이다. 회화를 할 때는 시간을 끌기 위해 의외로 자주 사용한다. 특히, 무슨 말을 할 지 준비되지 않은 인터뷰를 듣다 보면 자주 나온다.
※you know, what I mean 등
너도 알다시피, 내가 말하는 의미는
You know, it was a tough game.
너도 알다시피, 힘든 경기였다.
He is, you know, a great artist.
그는, 너도 알다시피, 훌륭한 예술가다.
What I mean is that he is a great artist.
내가 의미하는 것은 그가 대단한 예술가라는 것이다.
I mean, he is a great man.
내가 의미하는 것은, 그는 대단한 사람이다.
He is, I mean, a great man.
원어민이라고 해서, 무조건, 막힘 없이 영어를 쓴다고 생각하면 착각이다. 생각을 한 다음에 표현할 때도 있는 법이다! → 대화를 하는 중간, 시간을 벌기 위해 사용하기에 유용하다. (영어가 아직 부족한 사람들, 특히 해외에 진출한 ‘한국인 운동 선수들’도 적극 활용하는 방법이다.) *실제로 뜻을 추가시키려 사용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추임새로만 쓴다.
* 겉도는 말이 많아지는 역효과는 있다.
한국어로는? 그러니까요, 있잖아요 등
이런 패턴으로 사용되는 문구가 확실하게 정해져 있는 건 아니지만, 자주 쓰이는 몇 가지 예시를 더 준비했다.
He is, I think, a great artist.
I think (that) he is a great artist.
He is, I believe, a good teacher.
I believe (that) he is a good teacher.
She is, indeed, a teacher.
*indeed:정말(진짜)
tip)She is indeed a teacher.
→ 콤마를 붙이지 않고, ‘be동사’ 뒤에 사용? indeed는 부사다. 당연히 가능
1.생략
- 중요하지 않은 정보를 빼서 발생하는 현상
2. 삽입구문
- 의미를 덧붙이거나, 시간을 끄는 추임새로 사용
<학말영이 자주 언급하는 말 - 예문과 친해지자!>
생략을 하다 보면 문장의 형식을 거스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 읽기, 영화와 미드를 보며 ‘다양한 사용법’을 살펴 보는 게 ‘영어 실력 향상’의 핵심!
Nice to see you.
→ 생략이란, 이런 방식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 (It is) nice to se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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