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사 도치/간접의문문/의문사절

2015. 9. 17. 22:39

간혹, ‘이런 특이한 내용은 왜 배우는 걸까?’라는 문법이 있다. 특히, ‘도치’라는 문구가 들어 간 내용을 배울 때가 그렇다.

 

오늘

 

사실, 어렵게 느껴지고 활용도가 떨어진다고 느꼈던 이유는 ‘의문사 도치’가 아니었다. ‘영어의 초보자’ 시절, 2가지에 대한 개념이 제대로 탑재되어 있지 않아서였다.

 

- 이번 시간의 준비물 -

1. ‘의문사절’의 개념 및 사용법

2. ‘의문문’ 만드는 방법

* 제대로 이해하지 않고 있다면, 강의 내용을 어려워 할 확률이 높습니다.

- ‘문법 part.1, 의문사’ 강의를 참조 바람

 

말장난

 

 

 

의문사절 = 간접의문문(?)

 


 

사실, 별로 중요한 의미는 아니다. ‘의문사절’을 사용할 때 발생하는 문장의 뉘앙스 때문에 생겨난 용어일 뿐이다.

<샘플>

I wonder where she lives(의문사절).

나는 궁금하다./그가 어디에 살고 있는지를

 

궁금

 

★ 간접의문문 = 직접적으로 묻는 말이 아니다. ★

* 여러분이 알아야 할 개념은 이 정도 뿐이다.

→ ‘의문사절’에 대한 개념만 있다면? 배울 것도 없음.

 

 

 

진짜 '의문문' 형태로 만들어 보자!

 


 

<샘플>

I don't know where she lives(의문사절).

→ Do you know where she lives?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은 한 가지다.

 

의문사절 = 하나의 명사 = 하나의 덩어리

→ 당연히 의문문을 만들 때도, 명사의 위치에서 한 덩어리로 움직인다고 생각하면 된다.

ex) l like baseball(명사). → 의문문: Do you like baseball(명사)?

* I → you? ‘나’로 답하기 위해서, ‘너’로 물었음.

(참고)

문법책에서는 ‘의문사절’이 포함된 문장을 사용하면, 의문문 형태로 만들던지 아니던지에 상관없이 ‘간접의문문’이라고 설명한다.

→ ‘Where does she live?’라는 표현처럼 직접적으로 묻지 않기 때문이다.

* 전혀 중요한 설명이 아님, 이해만 했다면 ‘간접의문문’이라는 용어는 버려도 됨!

 

 

 

‘의문사’를 앞으로 빼라!(도치)

 


 

독특하게도, 생각하는(?) 동사들이 사용되면 ‘의문사’를 앞으로 빼라고 한다.

<생각(=사고思考)동사>

think, believe, guess, suppose, imagine 등

 

<샘플>

Do you think where he lives?

너는 생각하니?/그가 어디에 살고 있다고

Where do you think he lives?

그가 어디에 살고 있다고 생각하니?

Do you believe why she hates 학말영?

너는 믿고 있니?/왜 그녀가 학말영을 싫어한다고

Why do you believe she hates 학말영?

 

원어민

 

문법적인 설명이 머릿속을 더 복잡하게 만드는 경우가 있다. 아래의 2가지 예문들을 비교하면 이해하기 더 쉽다!

 

<샘플>

Do you know where she lives?

어디

→ 답변이 자연스럽다.

 

Do you think where she lives?

그녀

→ 동문서답하고 있는 느낌이다.

→ 왜 그런지, 먼저 고민해 보기 바란다!

 

 

 

[좀 더 자연스러운 대답]

I think she lives in Paris. 그녀가 파리에 살고 있다고 생각해.

→ ‘어디에 살고 있는지’에 관한 생각을 묻고 있다. Yes로 답하면 이상해질 수 밖에 없는 이유다. 결국, '생각(?)동사‘가 나오면 질문 형태도 달라지는 게 좀 더 자연스럽다.

 

Where do you think she lives?

 

 

 

정리

 


 

 

사실, 단순하게 외워서도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이다. 문법적으로도 몇 줄로만 설명하면 그만이다. 그런데, 좀 더 자세하게 설명했다. 왜 그럴까? → 활용도가 꽤나 높은 표현이다. ‘회화’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 강의를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익숙해지자는 취지였다. * 괜히 시험에서 괴롭히기 위해 배우는 내용이 아닙니다.

1. 간접의문문, 의문사 도치, 생각(사고)동사 등의 용어는 외울 필요가 없다.

- ‘생각(사고)동사’의 종류도 외울 필요가 없다.

- 동사의 의미(뉘앙스)상 그렇게 사용하는 게 자연스러울 뿐이다!

 

2. 예문을 외우자.(반복적으로 읽어 봅시다)

Why do you believe she hates me?

Where do you think she lives?

What do you think he wants? - [추가예문]

 

3. 2번의 예문을 반복적으로 읽은 뒤

Why do you believe + 문장 형태?

Where do you think + 문장 형태?

What do you think + 문장 형태?

→ 개념을 단순화 하자!

 

 

p.s)의문사가 없는 간접의문문(?)

Do you know if(whether) he is married?

그가 결혼했는지 아닌지를 알고 있니?

→ 신기하게도 문법책에서 ‘의문사’가 없는 경우에 사용하는 간접의문문을 설명하고 있었다. 개념은 중요하지 않지만, 예문을 알아두면 좋다고 판단해 추가합니다.

→ ‘if(whether)+문장’이 ‘하나의 명사’처럼 사용되었다는 것만 알면 됩니다.

→ ‘용어’는 신경쓰지 말고, 예문만 봐 주세요.

* '문법 part.1, 명사절'에서 이미 언급한 단어들(if/whether)입니다.

 

반응형

학말영 English/문법 part.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