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사 도치/간접의문문/의문사절
간혹, ‘이런 특이한 내용은 왜 배우는 걸까?’라는 문법이 있다. 특히, ‘도치’라는 문구가 들어 간 내용을 배울 때가 그렇다.
사실, 어렵게 느껴지고 활용도가 떨어진다고 느꼈던 이유는 ‘의문사 도치’가 아니었다. ‘영어의 초보자’ 시절, 2가지에 대한 개념이 제대로 탑재되어 있지 않아서였다.
- 이번 시간의 준비물 -
1. ‘의문사절’의 개념 및 사용법
2. ‘의문문’ 만드는 방법
* 제대로 이해하지 않고 있다면, 강의 내용을 어려워 할 확률이 높습니다.
- ‘문법 part.1, 의문사’ 강의를 참조 바람
의문사절 = 간접의문문(?)
사실, 별로 중요한 의미는 아니다. ‘의문사절’을 사용할 때 발생하는 문장의 뉘앙스 때문에 생겨난 용어일 뿐이다.
<샘플>
I wonder where she lives(의문사절).
나는 궁금하다./그가 어디에 살고 있는지를
★ 간접의문문 = 직접적으로 묻는 말이 아니다. ★
* 여러분이 알아야 할 개념은 이 정도 뿐이다.
→ ‘의문사절’에 대한 개념만 있다면? 배울 것도 없음.
진짜 '의문문' 형태로 만들어 보자!
<샘플>
I don't know where she lives(의문사절).
→ Do you know where she lives?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은 한 가지다.
의문사절 = 하나의 명사 = 하나의 덩어리
→ 당연히 의문문을 만들 때도, 명사의 위치에서 한 덩어리로 움직인다고 생각하면 된다.
ex) l like baseball(명사). → 의문문: Do you like baseball(명사)?
* I → you? ‘나’로 답하기 위해서, ‘너’로 물었음.
(참고)
문법책에서는 ‘의문사절’이 포함된 문장을 사용하면, 의문문 형태로 만들던지 아니던지에 상관없이 ‘간접의문문’이라고 설명한다.
→ ‘Where does she live?’라는 표현처럼 직접적으로 묻지 않기 때문이다.
* 전혀 중요한 설명이 아님, 이해만 했다면 ‘간접의문문’이라는 용어는 버려도 됨!
‘의문사’를 앞으로 빼라!(도치)
독특하게도, 생각하는(?) 동사들이 사용되면 ‘의문사’를 앞으로 빼라고 한다.
<생각(=사고思考)동사>
think, believe, guess, suppose, imagine 등
<샘플>
Do you think where he lives?
너는 생각하니?/그가 어디에 살고 있다고
→ Where do you think he lives?
그가 어디에 살고 있다고 생각하니?
Do you believe why she hates 학말영?
너는 믿고 있니?/왜 그녀가 학말영을 싫어한다고
→ Why do you believe she hates 학말영?
문법적인 설명이 머릿속을 더 복잡하게 만드는 경우가 있다. 아래의 2가지 예문들을 비교하면 이해하기 더 쉽다!
<샘플>
Do you know where she lives?
→ 답변이 자연스럽다.
Do you think where she lives?
→ 동문서답하고 있는 느낌이다.
→ 왜 그런지, 먼저 고민해 보기 바란다!
[좀 더 자연스러운 대답]
I think she lives in Paris. 그녀가 파리에 살고 있다고 생각해.
Where do you think she lives?
사실, 단순하게 외워서도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이다. 문법적으로도 몇 줄로만 설명하면 그만이다. 그런데, 좀 더 자세하게 설명했다. 왜 그럴까? → 활용도가 꽤나 높은 표현이다. ‘회화’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 강의를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익숙해지자는 취지였다. * 괜히 시험에서 괴롭히기 위해 배우는 내용이 아닙니다.
1. 간접의문문, 의문사 도치, 생각(사고)동사 등의 용어는 외울 필요가 없다.
- ‘생각(사고)동사’의 종류도 외울 필요가 없다.
- 동사의 의미(뉘앙스)상 그렇게 사용하는 게 자연스러울 뿐이다!
2. 예문을 외우자.(반복적으로 읽어 봅시다)
Why do you believe she hates me?
Where do you think she lives?
What do you think he wants? - [추가예문]
3. 2번의 예문을 반복적으로 읽은 뒤
Why do you believe + 문장 형태?
Where do you think + 문장 형태?
What do you think + 문장 형태?
→ 개념을 단순화 하자!
p.s)의문사가 없는 간접의문문(?)
Do you know if(whether) he is married?
그가 결혼했는지 아닌지를 알고 있니?
→ ‘if(whether)+문장’이 ‘하나의 명사’처럼 사용되었다는 것만 알면 됩니다.
→ ‘용어’는 신경쓰지 말고, 예문만 봐 주세요.
* '문법 part.1, 명사절'에서 이미 언급한 단어들(if/whethe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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