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법]부록.소유격관계대명사, whose만(?) 기억하자!
학말영은 관계대명사를 설명하면서 고민이 생겼다.
소유격관계대명사를 꼭 설명해야 할까?
이유는 단순하다. 배우는 정성에 비해 효율성은 상당히 떨어지기 때문이다.
*‘부록’이란 제목으로, 홀가분한(?) 마음으로 시작하고 싶었습니다.
사람
먼저, '표'의 내용을 확인하고 시작합시다!
사람인 경우는 '누구의'로 해석하는 의문사 'whose'를 사용한다.
*'whose = who의 소유격'이라고 설명하기도 한다.
<샘플1>
I have a friend. 나는 친구가 한 명 있다.
His hobby is painting. 그의 취미는 그리기다.
위의 문장은 ‘소유격관계대명사절’로 바꾸는 방법이 아주 쉽다.
I have a friend. + His hobby is painting.
→ I have a friend whose hobby is painting.
(해석) 나는 취미가 그리기인 친구를 갖고 있다.
‘문장’을 붙이고, ‘his→whose’로 바꾸면 그만이다.
<샘플2>
My friend is an actor.내 친구는 배우다.
His hobby is painting. 그의 취미는 그리기다.
‘샘플1’이 너무 쉬운 관계로 문장을 살짝 바꿔보았다. 이렇게 하면 첫 문장의 ‘주어’에 붙여 넣을 수 있다.
My friend is an actor. + His hobby is painting.
→ My friend whose hobby is painting is an actor.
취미가 그리기인 내 친구는 배우다.
*이제부터가 문제입니다.
사람이 아닌 것
<샘플3>
I have a dog. 나는 개를 한 마리 갖고 있다(기른다).
Its color is black. 그것의 색깔은 검은색이다.
*it의 소유격:its
‘사람이 아닐 때’는 문장이 괜히 복잡해진다.
I have a dog. + Its color is black.
→ I have a dog whose color is black.
= I have a dog of which color is black.
= I have a dog the color of which is black.
※특징
1. of which를 쓰는 이유
: 'its color→the color of it'으로 바꿔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소유격+명사 = the, a, this 등 + 명사 + of + 소유대명사
ex) my friend = a friend of mine
of which의 뜻 = of +소유대명사
→ of +'which(의문대명사)‘로 바꿀 수 있는 건 당연한 이치다.
2. the color of which
: of which를 뒤에 쓰는 경우는 앞에 ‘the’를 붙여야 한다.
→ 1번의 설명을 참조하면 이해가 됨!
* 지금부터 소유격에 대한 부담을 확 줄여드리겠습니다!
↓↓<주의>학말영의 아주 주관적인 관점에서 설명합니다.↓↓
whose만 기억한다
(사람인 경우)
학말영은 ‘샘플2’에 해당하는 경우만 유용하다고 판단한다. 다른 예들은 배움의 노력에 비해 활용도가 거의 없다.
<샘플1>
I have a friend. + His hobby is painting.
→ I have a friend whose hobby is painting.
‘관계대명사절’로 바꾸기 ‘전과 후’를 비교해보자.
문장을 그대로 붙였을 뿐이다. ‘his→whose’로 괜히 바꿀 필요가 없다.
→ ‘2개의 문장’으로 쓰는 것과 비교했을 때, ‘효율성’은 전혀 없다.
<샘플3>
I have a dog. + Its color is black.
→ I have a dog whose color is black.
‘whose(누구의)’는 사람에게 쓰는 말이다. ‘개나 소’에게는 쓸 수 없다. 위의 문장을 보면, 자꾸 이상하다는 생각만 든다. 학말영이 강사였던 시절, 너무 궁금해 ‘캐나다인 강사’에게 질문을 한 적도 있다.
원어민조차 이상하다고 느낀다. 문법적으로는 맞겠지만, 실제로 활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판단한다.
* ‘캐나다인’이라서 그럴 수 있습니다. ‘영국’에서는 많이 쓸 수도 있겠죠?
→ ‘학말영’의 판단이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of which’는 자세히 설명하지 않겠다. 그냥 쓰기가 싫다!
→ 복잡하기 때문이다.
<샘플2>→학말영이 활용하는 유일한 방법
My friend is an actor. + His hobby is painting.
→ My friend whose hobby is painting is an actor.
이런 문장은 꽤나 유용하다고 판단한다. 문장의 모양도 ‘주격, 목적격’의 형태와 유사해 거부감이 없다!
1. 소유격관계대명사
사람 - whose
사람이 아닌 것 - whose, of which
2. 시험용 & ‘글’에서
→ ‘학말영’이 예측 불가능하다. 모두 알고 있는 게 좋다.
3. 회화용(주관적인 관점에서)
→‘사람’이고, ‘주어’로 쓰인 선행사를 수식하는 형태만 유용하다.
ex) My friend whose hobby is painting is an actor.
4. 학말영은(또 다시 주관적 관점에서)
→ ‘주격과 목적격’에 비해 ‘소유격’은 활용도가 상당히 낮다고 판단한다.
p.s)
주관적인 의견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부록’이었습니다.
‘기본개념’은 꼭 알아둡시다.
‘활용도’는?
'학말영‘은 잘 쓰지 않지만, 누군가는 많이 활용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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