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화폐단위, 동전과 지폐
몇 년 전, 재미있게 봤던 영화에 등장했던 팝송에서 특이한 가사를 듣게 되었다.
Saving nickels, saving dimes
→ 니클과 다임을 저축해서, 아기를 두고 온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가겠다는 내용의 가사였다. 도대체 이게 무슨 말일까? 처음에는 이해하지 못했지만, 미국의 동전(coin)을 이용해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의미를 은유적으로 표현한 내용이었다.
*노래는 비유적이고, 은유적으로 말을 돌려서 표현하는 가사가 많다.
↔ 랩은 일부러 직설적인 표현을 쓴다.
* 실제로, 니켈(원소기호 28번)과 동전의 알파벳은 똑같음!
미국의 동전들
일단 '100cent(센트,¢) = 1 dollar'라는 기본 개념을 알고 아래를 보자!
<동전 종류>
1쿼터(Quater) = 25cent = 0.25 dollar
1다임(Dime) = 10cent ≒ 한국 돈 100원 정도
1니클(Nickel) = 5cent
1페니(Penny) = 1cent
노래의 주인공이 얼마나 힘들게 살고 있는지 느껴진다. 100원과 50원 짜리 동전을 모아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가겠다는 희망이 담겨져 있다. 가사의 뜻을 생각해 보면, 1cent(페니)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고 봐도 된다. 한국에서도 10원짜리가 길거리에 떨어져 있으면 줍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용어가 생겨난 이유!
<참고>
a half dollar(50cent) - 있다고는 하지만, 구경하기는 힘듬. 3년동안 미국 생활을 한 친구는 한 번도 본 적 없다고 함!
one dollar coin - 실생활에서는 거의 구경하기 힘듬. But, 카지노에서는 많이 볼 수 있음, 동전을 넣고 사용하는 슬롯머신이 많기 때문!
미국의 지폐들
동전들과는 달리, 모두 달러라는 표현으로 사용한다. 굳이 배울 필요는 없지만, 모양만 보고 가도록 하자.
USD 50 = KRW 50,000 정도의 값어치로 이해하면 좋다. 한국과는 달리, 좀 더 다양한 지폐들이 있다는 것만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한 가지는 짚고 넘어가야 한다.
※ 행운의 상징, 2달러
2달러 지폐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기념으로 간직하거나 선물하는 용도로 사용한다. 계산하기 애매모호(?)해 활용도가 낮고, 발행도 적게 되어 시중에서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임.
정리
1쿼터(Quater) = 25cent
1다임(Dime) = 10cent
1니클(Nickel) = 5cent
1페니(Penny) = 1cent
링크: blue bayou (출처:유투브)
- Linda Ronstadt, 1977
'영어Tip'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로명 주소, 여행팁 (0) | 2015.02.22 |
---|---|
영어 숫자 세는 법+소수와 분수 (2) | 2015.02.17 |
숫자쓰기, 전화번호 말하기 (0) | 2015.0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