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명 주소, 여행팁
한국의 주소체계 변경이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되었다. 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당연히 주소를 단순화 하고 찾기 쉽게 만들기 위해서였다. 과거의 번지수, 예를 들어 ‘XX동 32-5번지’와 같은 복잡한 체계로는 ‘네비게이션’의 도움 없이 찾기 쉽지 않다. 그래서, 고안한 방식이 서양에서 사용하는 주소 체계다! → 먼저, 아래의 두 지도를 보자!
- 호주 멜번 -
- 미국 뉴욕, 맨하탄 -
(지도 출처: 구글 맵)
Avenue, Street
간혹 두 가지를 구분하려는 시도를 하지만, 실제로는 차이를 느낄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avenue는 가로수가 심어져 있는(?) 도로라고도 사전에는 나와 있지만, 꼭 그런 건 아니다. 이 외에도 drive(자동차 길), road(작은 길)와 같은 식으로도 표현한다.
※뉴욕 맨하탄에서는, 일종의 법칙이 있기는 하다. 동서(Street), 남북(Avenue)으로 구분하기도 하지만, 호주의 멜번은 전혀 그렇지 않다. 대부분의 길을 street라고 표현한다.
주소와 지도만 있다면 위치를 찾는 게 상당히 쉽다.
350 5th Ave, New York, NY 10118(우편번호)
(출처:구글맵)
계획적으로 만들어진 미국 도로의 경우, 반듯하고 순서대로 되어 있다. 건물에 번지수도 모두 표기되어 있기 때문에, 방향만 헷갈리지 않는다면, 주소만 보고 찾기 쉽다.
* 방향 감각이 없다면, 여행은 힘들다.
현재 개편된, ‘한국의 새주소’는 이를 그대로 따라했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 161 - 경복궁
→ 영어식으로 반대로 적어보면 똑같이 사용한다.
161 사직로, 종로구,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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