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사 to부정사/명사처럼 쓴다!

2015. 9. 10. 20:42

먼저, 대부분의 문법책에서 언급하는 ‘한 문장’으로 된 설명을 살펴보자!

 

<의문사 + to부정사>

‘의문사+to부정사’는, 문장 내에서 명사처럼 ‘주어, 목적어, 보어’의 역할을 하는데, 주로 ‘목적어’로 사용된다!

* 위의 문장에 사용법이 모두 들어가 있습니다.

 

명사

 

 

 

주로(?), 목적어로 쓰인다!

- 해석에 답이 있다!

 

 


 

<샘플>

Tell me what to do.

말해라./나에게/무엇을 해야 할지(를)

I don't know who(m) to trust.

나는 모르겠다./누구를 믿어야 할지(를)

 

I don't know where to go.

나는 모르겠다./어디를 가야 할지(를)

 

I don't know how to do.

나는 모르겠다./어떻게 해야 할지(를)

 

I don't know how to study English.

나는 모르겠다./어떻게 영어 공부해야 할지(를)

* 한국어 해석: ‘영어 공부하는 방법’이라고 해석하는 경우도 많다.

→ 어느 쪽으로 해석하든 전달하려는 의미에는 전혀 변화가 없음.

 

I can't decide which car to buy.

나는 결정할 수 없다./어떤 차를 사야 할지(를)

 

I need to decide when to start.

나는 결정할 필요가 있다./언제 시작해야 할지(를)

★~해야 할지(를)★

한국어에서도 자주 사용하는 패턴이다.

‘나는 뭘 공부해야 할지(를) 모르겠다,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를) 모르겠다’....등

→ 목적어로 활용하는 게 해석도 편하고, 좀 더 자연스럽다고 느낀다는 뜻이다.

→ 대단한 법칙이라고 착각하지는 않기 바란다.

 

해야 한다

 

* 반복하지만, 대단한 법칙이 아닙니다.

 

 

 

should

- 의문사+to부정사 → 문장

 


 

문법책에서는 ‘구(의문사+to부정사)→절(의문사절)’로 바꾸는 방법이라고 설명한다. 이유가 뭘까? 단순히, 시험으로 여러분을 괴롭히고 싶었을까? 문법을 너무 못된 놈이라고 싫어할 필요는 없다. 취지는 상당히 좋다. ‘해야 한다’로 해석된다는 증거를 직접 보여주고 싶었을 뿐이다!

의문사+ to부정사 → 문장 (의문사 + 주어 + should + ~)

 

<샘플>

I can't decide which car to buy.

→ I can't decide which car I should buy.

나는 어떤 차를 사야 할지를 결정할 수 없다.

 

핵심: 두 문장의 뜻이 유사해지기 위해서 ‘should'가 들어감!

 

 

이상

 

* 이미 ‘몇 가지’는 알고 있다는 전제 하에 설명하기 때문입니다.

‘의문사 & 의문사절’에 대한 개념

+ ‘should의 뜻’만 알면?

배울 게 없습니다.

 

 

 

whether

- 인지 (아닌지)

 


 

 

어라, 의문사가 아닌데? 학말영에서는 ‘명사절 & 부사절’에서 설명한 단어다.

I don't know whether he is honest (or not).

나는 그가 정직한지 아닌지 모른다.

whether he is honest or not, it's not important to me.

그가 정직한지 아닌지 간에, 그것은 나에게 중요하지 않다.

 

* or not은 의미상 필요없다고 판단하면? 생략 가능

 

다시 언급한 이유는 간단하다. 의문사처럼 ‘whether +to부정사’로 활용 가능해서다.

 

<샘플>

I'm considering whether to buy the car or bicycle.

나는 고민 중이다./차를 사야할 지, 자전거를 사야할지

I can't decide whether to go or stay.

나는 결정할 수 없다./가야 할 지 머물러야 할지

I don't know whether to go to the party (or not).

나는 모르겠다./ 파티에 가야할 지 (말아야 할지)

→ 자세한 설명은 필요 없으리라 판단한다. 영어 문장과 뜻만 자세히 살펴보기 바란다.

 

 

 

주어, 보어, ‘전치사의 목적어’

- 목적어를 제외한 ‘명사’가 사용되는 곳!

 


 

목적어로 사용되는 것보다는 활용도가 현저히 떨어진다. 하지만, ‘명사’처럼 사용된다는데 그냥 지나칠 수는 없다. - ‘명사’로 사용가능하다는 증거는 살펴봐야 하지 않겠는가!

1.주어

What to do is important, but how to do is more important.

무엇을 해야 하는지는 중요하다, 그러나 어떻게 해야 하는지가 더 중요하다.

 

2. 보어

The biggest question is how to study English.

가장 큰 문제는 어떻게 영어를 공부해야 하는가이다.

 

3. 전치사+목적어(명사)

They are talking about where to go on a vacation.

그들은 어디로 여행을 갈지에 관해서 말하고 있다.

 

 

why

 

 

 

why + to부정사?

- No!

 


 

I don't know why to study English.

나는 모르겠다./왜 영어를 공부해야 하는지(를)

특이하게도 'why'는 이런 방식으로 사용할 수 없다고 한다. 여기에 대한 의견은 꽤나 다양한데, 한국어 해석은 가능해 보인다. → 갑자기 원어민들의 생각을 이해할 수 없어진다.

 

<학말영식 판단>

I don't know the reason to study English.

나는 모르겠다./영어를 공부하는 이유를

 

‘why(왜)’보다는 ‘reason(이유)’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좀 더 자연스러워 보이고, 원어민들에게도 익숙하다는 의미다. → 마찬가지로, 대단한 문법은 아니다.

*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단순히, ‘why는 사용 불가능하다고’만 외워도 됩니다!

 

 

 

정리 

 


 

 

의문사+to부정사

1. why를 제외한 모든 의문사를 활용 가능하다.

what to do, which to do, where to go, how to do...

 

2. 의문사는 아니지만, ‘whether + to부정사’를 추가로 기억하자!

I can't decide whether to go or stay.

 

3. 의문사+to부정사 → 문장(의문사 + 주어 + should + ~)

I can't decide which car to buy.

→ I can't decide which car I should buy.

나는 어떤 차를 사야 할지를 결정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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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말영 English/문법 part.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