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의 힘]읽기의 맵(map:지도)을 그리다

[읽기의 힘]

읽기의 맵(map)을 그리다!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문법 용어가 있다.

→ to부정사 = to + 동사 = 명사, 형용사, 부사

 

문법책에서는 세가지 용법으로 배운다.

→ 명사, 형용사, 부사(적 용법)

 

이유는 너무 단순하다. 영어에서 단어를 인식하는 방법은 단 4가지이기 때문이다.

→ 명사, 형용사, 부사, 동사

 

사실, 4가지로만 영어를 인식하라는 법은 없다. 하지만?

→ 우리가 가장(?) 혐오하는 ‘일본식 영문법’에서는 핵심 기준이다.

 

 ※ 몇몇 사람들은 거부감을 느낄지 모르겠다. 하지만, 한국인들은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일본식 영문법’을 기초로 배우고 있다(아마 미래에도 그럴 것이다). 이 방식을 무조건 고수할 필요는 없지만, 영어의 길을 잃고 헤맬 때는 상당히 유용한 도구란 것을 명심하고 아래의 지도(?)를 살펴보기 바란다.

* 일본식 영문법이란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다. 영어를 포기한 사람들이 화풀이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만들어놓은 마녀사냥 식 문구일 뿐이다.

 

<English Map>

(문장의 형식을 기준으로) 단어의 쓰임은 단 4가지다.

★ 동사, 명사, 형용사, 부사

 

1형식: 명사(주어) + 동사

ex)I go to school(부사).

 

2형식: 명사(주어) + 동사 + 명사/형용사(보어)

ex)She is beautiful. She is a doctor.

 

3형식: 명사(주어) + 동사 + 명사(목적어)

ex)I love you.

 

4형식: 명사(주어) + 동사 + 명사(목적어) +명사(목적어)

ex)I gave her a present.

 

 

5형식: 명사(주어) + 동사 + 명사(목적어) +명사/형용사(보어)

ex) I made him a doctor. I made him happy.

* 부사는 어딨지? 

- 문장의 형식에 포함되지 않으면 ‘부사’처럼 쓴다고 설명함.

 or '명사, 형용사가 아니면 부사다.'라고 생각하면 됨. 

 

- to 부정사 = to +동사(원형) = ‘명사, 형용사, 부사’(처럼 쓰임)

 

- 동사 + ing = 명사, 형용사, 부사

* 동(명사), 현재분사(형용사), 분사구문(부사) 

 

- 동사 + ed = (과거)동사, 형용사, 부사

* 과거분사(형용사), 분사구문(부사) 

 

★ 전치사 + 명사 = 부사, 형용사

ex) I go to school(전치사+명사=부사).

      The flowers in the garden(전치사+명사=형용사) are beautiful.

 

★ 접속사 + 문장 = 명사, 부사

 * '부사절, 명사절'로 검색해보면 다양한 정보를 확인 가능

 

- 의문사 + 문장 = 명사

* '의문사절'이라는 용어로도 확인 가능

 

- 관계대명사, 관계부사 + 문장 = 형용사

 

 

 

 <포인트>

 지도를 항상 볼 필요는 없다.

 → 길을 찾아야 하는 상황(=읽기에서 헤맬 때)에서만 찾아보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