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선생님은?

2017. 3. 5. 22:10

최고의 선생님

= ?

 

 영어를 느낌적인 느낌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네 가지’가 있었다.

 

 ★형동명부(형용사, 동사, 명사, 부사)★

 

 문장 속에서 이것들을 제대로 인식할 수 있느냐에 따라, ‘읽기의 실력’이 결정될 정도로 중요한 ‘네 가지’다.

 

 “아, 그렇구나.”

 혹시 고개만 끄덕이며 넘어간다면 의미가 없다. 반복해서 ‘네 가지’를 강조하는 이유는 여러분이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독학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어떻게?

 사전에 답이 있다.

 

 사전?

 의외로 사전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사람이 드물다. 모르는 단어의 뜻만 보고 넘어갈 뿐, 문장 속에서 어떤 방식으로 단어가 사용되고, 발음은 어떻게 하는지 확인조차 하지 않는다.

 

 하루에 30개, 50개, 100개…….

 핵심 단어라는 것들만 모아놓은 단어장으로 공부하는 경우는 아예 사전을 찾아볼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단지 몇 개를 외웠다는 뿌듯함을 위해, 공부 아닌 공부를 반복한다.

 

 사실, 대부분의 학생들에게는 사전을 보는 대신에 더 편한 방법이 있다. 학교와 학원을 다니면서, 누군가에게 물어보는 것이다. 친구가 될 수도 있고, 선생님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배우는 데는 한계가 있다.

 → 단어가 너무 많다!

 

 영어 단어는 몇 십만 개에 이른다. 자신이 알고 싶어하는 단어를 누군가에게 물어봐서 다 알 수는 없는 법이다. 이것은 원어민에게 물어봐도 불가능하다.

 → 단어를 알고 있더라도 완벽히 설명할 수도 없다. 독특한 뉘앙스나 사용법은 사전에 나온 뜻과 그에 해당하는 예문과 읽으며, 구조를 직접 확인해야만 알 수 있다.

 → 블로그에서도 문법적인 설명보다는 개별적인 단어의 쓰임을 몰라서 물어보는 질문이 반 이상이다.(=단순히 사전을 한 번 찾아보는 것으로 해결 가능)

 

★ 최고의 선생님 = 사전 ★ 

 → 직접 볼 수 있어야 한다.

 

 약간 과장해서, 사전을 잘 활용한다는 건? 내 옆에 항상 붙어 있는 원어민 가정교사가 생긴다는 의미다. 그만큼 영어 실력 향상에 지대한 역할을 한다.

 

 그런데, 사전이라는 사용 설명서를 보기 위한 약간의 팁이 필요하다. 영어에 대한 지식이 아무 것도 없다는 기준에서 설명을 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 몇 가지는 알아야 제대로 활용 가능하다.

 

 어떻게?

 다음 시간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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