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사구문]변칙적인 패턴?

2015. 1. 29. 20:28

분사구문의 기본은 의외로 단순했다. 부사절의 내용을 빨리 전달하고 싶어 몇 가지를 생략했을 뿐이었다. 아쉽지만, 문법을 배우면 꼭 오차 수정이 필요해 진다. → 한 가지가 된다고 설명하면, 안 된다는 ‘경우의 수’는 여러 가지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걱정

 

* 변칙적인 패턴이라 해도, 상식적인 기준에서 벗어나는 건 아닙니다.

 

 

 

주어가 다르면 생략할 수 없다!

 


 

앞 뒤의 주어가 다르면 생략할 수 없다? 당연한 현상이다. 생략하면, 상대방에게 제대로 된 의미를 전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해결 방법은 간단하다.

→ 주어를 생략하지 않으면 된다!(^^)

After the meeting was finished, we had dinner.

The meeting being finished, we had dinner.

- 해석: 회의가 끝난 후에, 우리는 저녁을 먹었다.

 

being

 

 

 

being은 생략 가능하다!

 


 

be동사가 사용되는 수동태 문장에서 볼 수 있는 형태다!

After the meeting was finished, we had dinner.

→ The meeting (being) finished, we had dinner.

실제로 위의 문장 같은 경우는, 활용도가 극도로 낮다. 주어가 다른 경우는 생략하기 위해 고민할 내용이 많기 때문이다. → 복잡하면 생략을 잘 하지 않는다.

 

아래와 같이 주어가 같은 문장을 좀 더 많이 활용한다!

As she was bored in the meeting, she fell asleep.

→ (Being) bored in the meeting, she fell asleep.

Bored in the meeting, she fell a sleep.

- 해석: 그녀는 회의에서 지루해졌기 때문에, 잠이 들었다.

 

 

과거분사

 

★시험이 좋아할 패턴

Q. (    ) in the meeting, she fell a sleep.

① Bored ② Boring

 

무조건 ‘-ing' 형태만 문장 앞에 올 수 있다고 생각하면 틀릴 수 있다.

→ 해석으로 찾아야 하는 문제다.

 

~되어진, ~하게 된 = 과거분사

지루하게 된 → 회의에서 지루하게 되어

 

 

 

시제가 다른 경우?

- 현재완료(having done) 형태를 쓴다

 


 

 

[과거]Because I had dinner, [현재]I'm not hungry now.

Having had dinner, I'm not hungry now.

- 해석: 저녁을 먹었기 때문에, 나는 지금 배고프지 않다.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현재완료를 쓰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

Having dinner, I'm not hungry now.

- 해석: 저녁을 먹기 때문에(?), 나는 배고프지 않다.

 

동사의 모양이 ‘-ing’ 형태로 바뀌기 때문에 동사의 시제가 과거였는지는 알 수가 없다. 일부러 현재완료 형태를 사용하는 이유다.

 [tip]Because I have had dinner, I'm not hungry now.

Having had dinner, I'm not hungry now.

- 해석: 저녁식사 먹는 것을 (지금 막) 완료했기 때문에, 배고프지 않다.

- 현재완료를 사용하는 문장은 과거형을 사용한 문장과 똑같이 바꿀 수 있다.

나도 몰라

 

[학말영식 사용법] I had dinner, so I'm not hungry.

‘분사구문’은 문법적인 설명일 뿐입니다. 괜히 어렵게 사용할 필요는 없죠.

But)글이나 시험에서는 혹시 복잡하게 나올 수도 있으니, 알아두는 게 좋겠죠?

 

 

 

not을 어디 붙일까?

 


 

너무 간단하다. 위의 문장을 살짝 바꿔 보겠다.

Because I didn't have dinner, I was hungry.

Not having dinner, I was hungry.

- 해석: 저녁을 먹지 않아서, 배고팠다.

헐

 

* 다음 시간에 자세히 설명 예정입니다.

 

 

 

정리

  


 

접속사는 생략할 필요가 없다? 정도가 좀 지나치다. 도대체 분사구문을 왜 배우고, 사용하는지 의심이 들 정도다. 아이러니하지만, 여기에 분사구문의 활용법이 숨어 있다.

→ 생략을 하는 것은 뜻을 빨리 전달하기 위함이다. → 분사 구문이라는 희안한 문법을 사용하는 이유다. → 너무 생략하면, 상대방이 이해하기 힘든 문제가 발생한다. → 생략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설명도 같이 한다.

<결론>

분사구문은 어렵게 외워야 하는 문법이 아니라,

이런 방식으로 생략해 활용할 수 있다는 정도로 이해하는 게 좋다.

 

 

학말영식

* 이해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주관적인(?) 사용법을 설명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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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말영 English/1-2. 문법 part.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