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법]45강.부사절, 문장+접속사+문장!

제목만 보면, 왠지 낯설다. 처음 듣는 말 같지만, 여러분은 이미 모든 개념을 알고 있다. ‘43강.접속사와 전치사’를 읽었다면!

 

<예시>

Come back before it is dark.(부사절=부사)

I'll come back before lunch.(전치사구=부사구=부사)

 

문장에서 부사처럼 쓰이는 패턴이다. 그렇다고, ‘부사절’이라는 용어에 민감할 필요는 없다.

 

  문장 + 접속사 + 문장(부사절)

= 접속사 + 문장(부사절) + 문장

 

이것만 기억하고 있으면 된다. 개념적으로 부사처럼 쓰인다는 이야기일 뿐이다. 문장과 문장을 ‘연결’해 주는 특성만 이해하고 있다면 부사절에 대한 설명은 모두 끝난 셈이다.

 

 

문법책에서는 ‘부사절’에 사용되는 접속사들을 뜻에 따라 일부러 나눠 설명한다.

 

조건, 시간, 이유, 양보 접속사 등

문법을 싫어하게 되는 원인 중 하나인데, 의도는 좋다! 외우기 쉽도록 정리를 해놓았기 때문이다.

 

<주의>외우기 편리하게 하기 위한 도구일 뿐입니다! 부사절에 나오는 용어에는 집착할 필요가 전혀 없다는 점! 기억해주세요.

 

 

*case by case: 사례별로, 개별적으로

- 사례별로 용어를 적극 활용해야 될 때도 있지만, 아닐 때도 있습니다.

 

 

 

‘조건, 시간 부사절’ 접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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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

- if(만일~라면) , unless(만일~하지 않는다면) 등

<샘플>

If it rains tomorrow, I'll not play soccer.

내일 비가 내린다면, / 축구 안 할거야!

Unless it rains tomorrow, I'll play soccer.

내일 비가 오지 않는다면, / 축구 할거야!

 

 

시간

- when (~할 때), while(~하는 동안에, 반면에), before(~전에), after(~후에), as soon as(~하자마자), since(~한 이래로) 등

 

<샘플>

I'll call you as soon as I finish the work.

내가 전화할게요./~하자마자/일을 마치다.

→ 일을 마치고 바로 전화할게요!

 

 

문법책이나 사전을 찾아보면 예문은 쉽게 찾아볼 수 있어 특징적인 것 위주로만 설명하겠다.

 

when~할 때, 언제

 

부사절과 명사절의 개념만 이해하고 있다면 어렵지 않다.

 

 

while~하는 동안, 반면에

 

While he was playing the piano, she sang a song.

그가 피아노를 치는 동안에, 그녀는 노래를 불렀다.(~하는 동안)

While he is rich, she is poor.

그는 부자인 반면에, 그녀는 가난하다.(~임에 반해서, 반면에)

 

가장 자주 쓰이는 패턴만 예문으로 설명했다. while은 다양한 방식으로 쓰이기 때문에, 꼭 사전을 찾아보기 바란다!

 

 

★시간, 조건 부사절은 현재가 미래를 대신한다?★

(아주 중요)

 

If it will rains tomorrow, I'll not play soccer.(조건 부사절)

After I will finish the work, I'll call you.(시간 부사절)

 

시간, 조건을 나타내는 부사절에서는 미래 형태를 쓸 수 없다고 한다. 왜 그럴까? 그냥 외워서 쓸까? 전혀 아니다. 모국어로 이해하면 된다.

 

※ will - ‘~할 것이다,~일 것이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1. will을 포함한 해석

- 내일 비가 내릴 것이라면, 나는 축구를 하지 않을 것이다.

- 나는 일을 완료할 것인 후에, 나는 너에게 전화할 것이다.

 

2. will을 뺀 해석

- 내일 비가 내린다면, 나는 축구를 하지 않을 것이다.

- 나는 일을 완료한 후에, 나는 너에게 전화할 것이다.

 

둘 중에 무엇이 자연스러운가? 당연히 2번이다. 영어의 예외가 아니다.

 

시간이나 조건을 나타내는 경우, ‘미래’에 대한 의미가 들어가면 해석이 어색해진다.

 

= 접속사 자체에 will이 필요 없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학말영의 설명이 완벽하지는 않을 겁니다. 언어라는 각종 변수를 모두 파악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모국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겁니다. 한국 사람이 제일 잘하는 언어니까요!

 

 

 

‘양보부사절, 이유부사절’ 접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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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용어는 절대로 외울 필요가 없다.

양보

- although, though, even if, even though (비록 ~일지라도)

- whether (~인지 아닌지) 등

 

<샘플>

Although he is handsome, he doesn't have a girlfriend.

그는 잘생겼지만, 여자친구가 없다.

 

whether he is honest or not, it's not important to me.

그가 정직한지 아닌지 간에, 그것은 나에게 중요하지 않다.

→ 명사절로 쓰였던 whether는 ‘문장+문장’의 구조로 활용 가능하다, 이럴 때는 부사절이라고 한다.

*전혀 분리해서 외울 필요는 없습니다. 뜻만 알면 됩니다!

 

 

★이유★ - 매우 중요!

- because, since, as, for(~ 때문에)

 

<샘플>

I'm tired because I couldn't sleep well.

나는 잠을 설쳐서, 피곤하다.

Since he is honest, I believe him.

그는 정직하기 때문에, 나는 그를 믿는다.

I'm tired now as I couldn't sleep well.

나는 잠을 설쳐서, 피곤하다.

 

I believe him, for he is honest. (왜냐하면 ~니까)

그는 정직하기 때문에, 나는 그를 믿는다.

*for는 무조건 문장의 중간에만 쓸 수 있고, ‘콤마(,)’를 꼭 붙여줘야 한다. 괜히 까다로운 단어다. 회화에서는 활용도가 극히 드물다고 주관적으로 판단한다!

 

사실, 학말영은 ‘because’만 사용한다. 회화에서는 굳이 다양한 뜻을 가진 단어로 상대방을 헷갈리게 할 필요는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험용 영어에서는 혼동할 염려가 있는 단어들이다. 앞뒤의 문장들을 보고, 가장 자연스러운 뜻으로 해석하는 수 밖에 없다.

 

 

→ 한국어에서 ‘이니까’, ‘이므로’, ‘ 때문에’, ‘이라서’라는 방식의 해석으로 받아들이면 좋은 내용입니다. 의미는 비슷하지만, 다양하게 사용 가능하니까요! 뉘앙스의 차이는 한국인이라 정확히 알 수는 없는 점 양해 바랍니다.

 

 

 

부사절로 쓰이는 that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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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41강에서도 언급했다.

학말영‘s blog is so easy that people can understand.

→ 학말영's blog is so easy to understand.

to부정사의 ‘부사적 용법’과도 바꿔 쓸 수 있는 패턴이다!

 

<주의>이렇게 사용되는 that절을 명사절이라고 가르치는 문법책도 있습니다.

 

 

→ 접속사의 뜻과 예문들만 보면 됩니다. 용어를 억지로 알려고 하면 영어를 더 못하게 될 확률이 있는 부분입니다. 오늘은 용어에 전혀 집착할 필요 없는 내용이라고 반복해서 말합니다!

 

tip)so that ~하기 위해서

He works hard so that he makes good money.

= He works hard to make good money.

그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열심히 일한다.

 

* so와 that이 붙어 나오면 ‘~하기 위해서’로 해석 가능함.

→ 활용도는 상당히 제한적인 패턴이다. 대부분 쉽고 짧게 쓸 수 있는 to부정사를 쓰기 때문임!

 

 

 

that이 숙어처럼 쓰이는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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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ing that (~인 것으로 보아)

in that (~라는 점에서)

<샘플>

Seeing that he is honest, I can trust him.

그가 정직한 것으로 보아, 나는 그를 믿을 수 있다.

He is honest in that he hasn't lied to me.

그가 나에게 지금까지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정직하다.

 

자주 쓰이는 패턴은 아니지만, ‘수능’, ‘미드’에서 직접 확인한 내용이라 추가해서 설명했다. 이 부분은 ‘때문에’라는 해석의 단어로 바꿔 쓸 수도 있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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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사절의 개념?

→ 문장+접속사+문장

2. 시간,양보,이유 부사절을 만드는 접속사?

→ 용어에 신경 쓸 필요 없다.

→ 접속사의 뜻과 예문들만 보자.

 

3. 명사절, 부사절이라는 개념 자체가 중요하지는 않다.

→ 문법적인 설명과 이해를 위해 구분해서 배울 뿐이다.

→ 익숙해지면 버리면 된다.

 

*회화를 할 때, 활용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특히, 시간 부사절에서 설명한 ‘when, if' 같은 경우는 학말영이 밥 먹듯이(?) 사용합니다.

 

 

(p.s)

일주일에 5번 업데이트를 목표로 하는데, 이번주도 4번이 한계네요.

업데이트 시간도 불규칙적으로 되고 있구요.

죄송합니다!

 

그런데, 다음주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더 불규칙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