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법]54강.관계대명사 사용법, 끊어서 말하자!

2014. 8. 29. 17:40

 

어렵다고 느끼는 관계대명사를, 일부러 회화에서 사용할 필요는 없다. 실제로 밥 먹듯이(?) 쓰는 ‘to부정사’에 비해 활용도는 현저히 낮다. 하지만, 문법을 배우는 이유는 활용하기 위해서다. ‘읽기용’이 아닌 ‘회화용’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문장이 형용사

 

개념은 간단하다. 그런데 ‘일반적인 문장 구조’와는 사뭇 다르다. ‘주어’나 ‘목적어’가 생략되어 있어, 반복적인 연습이 필요하다.

 

<주의>오늘도 학말영의 주관적인 사용법입니다.

 

 

 

'주격'과 '목적격'만 제대로 알아 놓자.

(예문 2개 외우기)

 


 

 

<샘플>

I like the woman who ? plays the piano well.(주격)

→ 'who' 뒤에 ‘주어’가 없음.

This is my shirt which I bought ? yesterday.(목적격)

→ ‘which' 뒤에 목적어가 없음.

‘관계대명사’를 상당히 복잡한 ‘문법’으로 오해한다. 하지만, 회화에서 활용하는 패턴은 위의 두 문장이 대부분이다. 좀 더 과장해서 90% 이상이라고 판단한다. 2개의 문장을 ‘샘플’로 선정한 이유다.

 

퍼즐 맞추기

 

* 퍼즐 맞추기=단어를 끼워 맞춰 다양한 뜻의 문장을 만들 수 있다.

 

예문을 외우는 게 무슨 의미인지 궁금할 수도 있다. 일부러 문장들을 만들어 보겠다.

 

I like the girl who is honest.

 

I invited the woman who is my girlfriend.

 

I have a pet dog which is cute.

 

This is my pen which I bought yesterday.

 

That is my house which I live in.

 

약간의 변형도 가능하다.

 

This is my dog which is cute.

I like my shirt which I bought yesterday.

 

문장을 2개 활용했을 뿐인데, 다양한 의미로 활용할 수 있다. 예문을 외우면 생기는 장점이다!

 

<추가적인 설명>

1. 학말영이 제시한 문장을 외우지 않아도 좋다.

‘관계대명사’가 쓰인 다양한 문장들을 읽고, 단어를 바꿔보는 연습을 한다면, 억지로 예문을 외울 필요가 없다.

 

2. 누군가와 대화를 해야지만, 회화를 잘 할 수 있다는 오해는 버리자.

혼자서도 문장을 만들며 훈련이 가능하다.

→ ‘쓰기’와 ‘회화’는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 학말영이 말하는 ‘쓰기’는 복잡하지 않다는 것, 아시죠?

 

 

처음에는 힘들지

 

* 반복적인 연습이 필요합니다.

 

 

 

끊어서 말하자!

(매우 중요)

 


 

어렵다고만 생각해 말하지 않는다면, 전혀 활용할 수 없다. 그래서 대화할 때 유용한 팁을 한가지 주려고 한다. 이것은 ‘학말영’의 수준이 낮기 때문에 활용하는 방식이다.

1. 간단한 문장을 먼저 뱉어라.

I like the woman ~~~

This is my pen ~~~

 

‘관계대명사’는 항상 꾸며주는 ‘명사’ 뒤에 온다. 그렇다면, 제대로 된 문장을 만드는 게 먼저다. 한국어로 생각하는 방식은 아래와 같다.

 

 

개념을 분리해 생각하고 말한다면, 뒤의 ‘관계대명사절’을 붙이기 쉬워진다.

 

 

2. 관계대명사를 말하자!

I like the the woman/ who ~~~

This is my pen/ which ~~~

 

앞 문장의 명사에 맞게 ‘who나 which'를 붙인다. 끊어서 표현하면, 어떤 그녀를 설명하고 싶은지 고민할 시간을 벌 수 있다.

 

'who나 which'를 말하는 순간, 상대방은 아직 문장이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판단할 수 있고, 좀 더 기다리게 된다.

 

 

3. 문장을 마무리하자.

I like the woman/ who/ plays the piano well.

This is my pen/ which/ I bought yesterday.

 

학말영은 3번 끊어서 말했다. 그런데 익숙해지다 보면, 2번 끊는 게 가장 자연스럽다!

I like the woman/ who is ~~~.

This is my pen/ which I bought ~~~.

 

 

당연하지

 

 

'끊어서 말하기'의 장점  

 


 

 

1. 완벽한 문장이 필요 없다.

→ 영어로 ‘랩’을 할 게 아니다. 원어민도 아니다. 그렇다면, 완벽한 문장을 만들지 않고도 대화를 시작할 수 있다.

2. 상대방이 좀 더 쉽게 알아 듣는다.(엄청 중요)

→ 끊어서 말하기가 ‘관계대명사’에서만 쓴다고 생각하면 착각이다. 회화를 할 때, 꼭 필요한 방식이다. 이는 ‘문장의 구조’ 때문이다.

 

<예시>

명사 + 동사 + 명사 / + 전치사 + 명사

명사 + 동사 / + 전치사 + 명사

문장 / + 관계대명사절

명사 + 동사 / + that절

 

→ 꼭 틀에 얽매일 필요는 없다. 자신만의 방식이 생긴다!

 

한국어에서도 마찬가지다. 여러분은 한 문장을 처음부터 끝까지 숨도 쉬지 않고 말하는가? 전혀 아니다.

 

주절주절

 

*영어를 복잡하고 길게 사용할 필요도 없다.

 

3. 영어 발음은 ‘강세와 리듬’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영어는 한국어와 다르게, ‘리듬(?)’이 있는 언어라고 한다. 단순히 ‘Phonics(발음공부)’

를 한다고, 리듬을 탈 수는 없다. 문장의 구조를 파악해 ‘끊어서 말하기’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

 

 

<tip>

끊어서 말하기 = 끊어서 읽기

 

읽기를 할 때도 같은 방식이 적용됩니다!

 

 

 

정리 

 


 

 

1. 관계대명사를 회화에서 제대로 활용하려면?

→ ‘주격’, ‘목적격’으로 사용하는 예문 2개를 외우자.

2. ‘끊어서 말하기’를 습관화하자.

→ 회화에서 정말 유용하다!

 

 

회화 강의

 

(p.s)

'회화'를 하는 방식을 알면,

‘관계대명사’를 좀 더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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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말영 English/1-1. 문법 part.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