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의 힘]부수적이고, 부차적인
[읽기의 힘]
부수적이고, 부차적인
먼저, 아래의 문장을 살펴보자.
I told her something in the cafe.
반복해 설명한 문장으로 이제는 구조가 쉽게 보일 것이다. ‘동사+명사+명사’로 만들어진 문장이다. 그런데, 이상하다. 군더더기처럼 덧붙여진 단어 몇 개가 보인다.
→ in the cafe
의미를 추가하고 싶을 때 원어민이 너무 자주 사용하는 패턴이다.
→ 부수적이고, 부차적인 단어 = 부사 = in the cafe = 전치사 + 명사
* 전치사: 명사의 앞에 사용하는 단어로, 한국어에서는 '조사'에 해당
- 영어로 된 용어를 일본인이 한자로 번역(prepositiojn, 前置詞: 앞 전, 둘 치, 말 사)
부수적이고, 부차적인? 이 말은 문장에서 ‘붙였다 뺐다’를 마음대로 한다는 의미다.
→ 문장의 핵심은 아니다.
자, 그렇다면 다른 ‘부수적이고, 부차적인 단어’를 붙여볼 수도 있다.
I told her something / in the cafe / at noon.
나는 그녀에게 무언가를 말했다. / 카페에서 / 정오에
I told her something / in the cafe / at noon / near my office.
나는 그녀에게 무언가를 말했다. / 카페에서 / 정오에 / 내 사무실 근처에서
마치, 영어 작문 수업 같이 느껴지는 사람도 있겠지만, 읽기를 할 때도 아주 유용하다.
→ 핵심만 (빨리) 볼 수 있다.
→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 이해를 빨리 할 수 있다.
★ I told her something in the cafe at noon near my office.
기본 구조와 덧붙여진 말을 구분할 수 있는 사람은 위의 모습처럼 인지하게 된다.
혹은 자신이 보고 싶은 내용만 취사선택할 수 있게 된다.
★ I told her something in the cafe at noon near my office.
빨리 읽는 사람이 시험을 잘 치는 것은 자주 봤을 것이다. 단순히 빨리 읽어서 그런 것이 아니다. 핵심을 좀 더 쉽게 보기 때문에 잘 읽고, 시험에서 고득점을 하게 된다!
<포인트>
부수적이고 부차적인 말을 구분하면, 읽기가 쉬워진다.
I told her something / in the cafe.
p.s) 혹시 ‘부사’의 기본 개념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예문을 준비했다.
- 부사의 사용법: 형용사, 동사, 부사, 문장전체를 수식한다
- 부사의 기본적인 위치: 문장 앞, 문장 뒤, 일반동사 앞, be동사 뒤
* 완벽한 법칙은 없음, 자연스럽기만 하다면 부사는 어떤 위치에도 사용가능
-예시
I told her something in the cafe.
In the cafe, I told her something.
He suddenly came into the house.
Suddenly, he came into the house.
She is very beauti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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