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어]전치사+명사,붙였다 떼라!

2015. 4. 29. 16:19

‘동사와 전치사’, ‘형용사와 전치사’의 관계를 파악하라?

‘구동사, 자동사의 타동사화’ 등을 이해시키기 위한 문법적인 도구였다. 여기에 이번 강의 힌트가 있다. 바로 전치사! → 숙어 뒤에 명사를 붙여 보면, 좀 더 이해하기 쉬워진다.

 

전치사명사

 

 

 

‘(구)동사’를 기준으로, ‘명사’를 붙였다 떼어보자

 


 

사실, 전치사라는 개념이 없어도 상관없다. 숙어처럼 사용되는 표현 뒤에 ‘명사’를 붙여보는 것만으로 쓰임을 알 수 있다!

- 샘플 숙어(구동사) -

Watch out! 조심해라!

이 표현은 너무 흔한 ‘숙어’다. 특히, ‘중1, 중2’ 필수(?) 단어로 선정되어 있기까지 하다. 그런데, 의외다. 어떤 방식으로 사용되는지 알고 있는 사람은 잘(?) 없다!

→ 대충의 뜻만 알면, 시험용 해석에는 큰 무리가 없어서다. 하지만, 문장을 보는 눈을 기르는 데 한계가 있다.

 

<학말영식 사용법>

1. 한국어 문장을 준비한다.

차를 조심해라, 개를 조심해라!

 

2. ‘~을, 를(3형식 구조)’로 해석된다? 명사를 직접 붙여본다!

watch out + the car = Watch out the car! 그 차를 조심해라

watch out + dogs = Watch out dogs!개(들)을 조심해라

틀렸다! 저런 식의 표현은 사용하지 않는다! 한국어로 사용하면 가능할 것 같지만, ‘원어민’의 사용 방식은 다르다.

 

watch out + for the car → Watch out for the car!

watch out + for dogs → Watch out for dogs!

 

 

원어민

 

Watch out for the car! (마주 오는 차를 보며) 차 조심해!

영화에서 봤던 대사를 발췌했을 뿐이다. ‘watch out’이라는 숙어는 알고 있던 상황에서, 'for'가 들어가는 해석이 이상해 좀 더 자세히 살펴봤을 뿐이다.

→ 사전에 나오는 예문들만 살펴보면? 해결됨!

 

※ 피하지만 마라!

→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자신이 납득하지 못하는 문장을 만났을 때는 살펴봅시다. 이런 패턴이 머릿속에 쌓이면서 자신의 실력도 늘어나고, 문장을 보는 눈도 좋아져 읽는 속도도 빨라진다.(= 시험에서 독해 속도가 빨라진다)

 

[watch]붙였다 떼라

Watch out!

Watch out for the car.

 

Watch your step! 너의 걸음을 보세요.(=계단 조심)

→ 패스트푸드점, 커피숍 등의 2층에서 내려오다 보면 무조건 보게 되는 문장이다. ‘out’이라는 표현을 떼어 내도 ‘조심해’라는 뉘앙스가 된다!

 * watch: '보다'라는 기본적인 뜻 때문!

 

watch out for

 

 

 

추가예시들 

 


 

 

사실, 이런 표현들은 우리가 지겹도록 외우고 사용하는 숙어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Get out! 꺼져!

Get out of here! 여기서 꺼져!

Take care of her! 그녀를 잘 보살펴 줘!

Take care! 몸 조심해!(헤어질 때 자주 쓰는 말)

'take care + of'를 함께 외우는 이유는? 너무 자주 쓰인다는 것 뿐이다.

→ 붙이고 떼어 보면, 좀 더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I'm afraid. 나는 두렵다.

I'm afraid of cockroaches. 나는 바퀴벌레가 무섭다.

I gave up. 나는 포기했다.

I gave up studying English. 나는 영어 공부하는 것을 포기했다.

I won't give up on you. 나는 너를 포기하지 않을 거야.

 

Put down the weapon! 무기를 내려 놔!

Put the weapon(gun) down! 총 내려 놔!

→ 명사를 붙였을 때, 전치사를 추가해 사용하지 않거나 숙어의 중간에 끼워 넣는 패턴으로 자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명사 중간

 

* 다음 시간에 설명합니다.

 

 

 

정리 

 


 

 

전치사 뒤에 명사를 붙였던 떼어보자.

→ 어떤 방식으로 사용하는지 알 수 있다. → 문장을 보는 눈이 길러진다.

→ 해석이 좀 더 쉬워진다.(시험용으로 활용 가능) → 회화에 적용할 수 있다.

 

p.s) watch out for?

사실, 게으르거나 공부를 열심히 안해서 이런 표현을 모르는 건 아닙니다. 

→ 한국의 영어 교육에서는 중요하게 배우지 않았기 때문이죠!

ex)재미있게도, take care of는 죽어라 외워서 잘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take care’로 분리해서 사용은 또 못하죠!^^;

(공부는 스스로 해야 한다는 증거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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